목련/ 배 중진 봄이 오니 그리운 사람 생각 새싹같이 마른 곳을 뚫고 나오고 쓰고 싶은 사연이 많은 답답한 겨울엔 붓과 같은 모습으로 눈치를 살피네 떠난 자리 너무 휑하여 따스한 남쪽을 살피지만 아직도 북쪽에서 떨고 있을 것 같아 찬바람에 소식을 묻기도 하고 이제나저제나 촉촉이 비 오는 오늘 나도 모르게 발걸음은 목련이 피는 곳으로 향하여 임 오는 발걸음 소리 듣고 싶고 보고 싶고 느끼고 싶고 향 내음 맡고 싶어라 오승환의 性상식2013.02.14 02:16 잘~보고갑니다,,, 늘 ~ 웃고 항상 행복하세요 ,,,^*^,,, yellowday2013.02.14 05:18 이 곳은 목련이 꽃망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쁜선이2013.02.14 19:50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