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cut 92

Kent Falls State Park

연극을 보러 이곳을 지나다니다가 저녁을 먹곤 했던 지역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폭포가 있었고 주차비를 받고 있었지만, 늦게 가면 그냥 들어가게 한다. 공원치고는 작다 느끼지만, 저 위쪽까지 연결하면 산책 겸 등산하는데 아주 적격이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다. 그런데 경계하지 않고 깔보고 덤볐다가 넘어졌다. 미끄러졌다. 금방 털고 일어났지만, 세상일 경시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기도 했고 그때만 해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다녔던 아름다운 순간이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길도 잃었다. 뱅뱅 돌다가 엉뚱한 주택가의 마당으로 떨어졌다. 그리곤 약간 무리해서 숲을 헤집고 도로 쪽으로 나왔다. 처음 가보는 지역이었다. 보통 길이 나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놓쳤다.

Connecticut 2022.06.19

Mohegan Sun

1/16/2019 전선 공사를 하여야 한다고 아침부터 시끌벅적하다. 당연히 Boiler와 Heater는 작동이 되지 않고 이런 혹한에 밖으로 내몰려 갈 데가 없다. 공사는 세 시간만 하면 된다고 하여도 미리 조치하여 온기가 없다. 도서관도 생각했지만 가고 싶지 않아 생각한 것이 casino다. 가끔 놀러 가기도 하지만 변명할 여지가 있다. 결국은 $100 정도 잃었다. 그래도 하루 잘 놀았으니 그 정도에 만족한다.

Connecticut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