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배 중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한 묶음으로 묶어서 어둠의 역사 속으로 실려 보내고 희망찬 계사년을 맞이하며 달마다 차지하고 있는 그림을 보고 중요한 행사들을 적어 넣으며 희망을 가득 품어보네 그날이 그날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좀 더 적극 의미를 부여하며 주어진 단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심도 있게 구상하는 새해 첫날 모든 것이 새롭고 어제의 피곤한 얼굴이 아닌 밝은 모습을 보며 힘차게 인사하고 차근차근 그러나 확실하게 엮어가기로 했네 BA HUMBAG! 아름다운 산 금강산에 대한 글과 사진 그리고 가곡 잘 감상했답니다. 미국에 살다 보니 저는 한국인이라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남에서 왔느냐 북에서 왔느냐고 묻더군요. 괘씸하여 화를 냈지만 그게 현실이었지요. 우리 민족이기에 품어야 하나 이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