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 속의 금붕어/배 중진
바닷가에 바람이 부니
혹독함이란 말할 수 없었고
출렁거리는 파도소리에
손가락은 점점 말을 듣지 않네
갈매기도 움츠리고 앉아
혹 먹이라도 줄까 봐
눈치를 살피고
멀리에서도 몰려드니
손가락이 부서져도
어찌 마음까지야 얼었겠는가
이 밤이 조금이라도 따스하도록
좋아할는지는 모르지만 모이가 도움되었으면
그 많던 인디언들 어디론가 사라지고
작은 움막 지어 그들이 있었음을
역사 속에 쪼끔 흔적을 남기곤
장삿속에 과대 선전을 남기나
썰렁한 바닷가
찾는 이도 없는 오후에
금붕어만 얄팍한 얼음 속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듯 꼼짝도 하지 않네
날이 풀렸다가 꽝꽝 얼길 몇 차례 거듭하더니
밤사이에 눈이 내렸더군요.
기온은 화씨로 20도입니다.
인디언 움막인가요?
영화에서 봐오던 움막들과 많은 차이가 있네요 ^^
안녕하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ood morning 배중진님.
Indian teepee 같은데 모양은 Eskimo의 Igloo처럼 지어져 있네요.
섭씨 20도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녕하시겠지요.
이곳을 어제보다는 좀 시원한 화씨 73도 정도입니다.
Enjoy the Super Bowl!
,·´″```°³о행,·´″```°³о복,·´″```°³о전,·´″```°³о 송 ■■■■■□ *│사랑 합니다 .│
│♬아름답고 │ 좋은하루 │되시구요 | (^▽^)/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인디언이 아주 옛날엔 저런 움막에서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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