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개나리/배 중진 고정관념으로 지내온 나날들 개나리는 봄에만 피는 꽃으로 너도나도 알고 있었는데 사랑이 떠난 어느 추운 날 찬바람을 맞으며 몇 송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너도나도 가슴이 메어 사랑이 떠난 자리 적시네 멀지 않아 사라지겠지 벌벌 떨다 떨어지리라 너도나도 참담한 마음 사랑은 봄을 기다려야 한다네 새날이 다가오면 진부함에서 탈피하여 너도나도 새롭게 단장하고 사랑을 불태울 수도 있으리라, 또다시 #한겨울에도 피어있는 동백을 반가운 마음에 덥석 끌어안았더니 앙탈을 부리며 사진 찍기를 거부하더군요. 몇 번 시도했지만 좋은 사진은 담을 수 없었답니다. 동백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사연이 있으시네요. 외국에서는 찾는 확률이 높은데 숙소까지 물건을 들고 오신 그 사장님은 사업이 번창하시리라 믿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