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

길/배 중진

배중진 2012. 11. 27. 04:19

길/배 중진

 

 

끝은 알 수 없고
무엇이 갑자기 나타날지도 모르나
아름답게 펼쳐져
가던 길 멈출 수는 없었네
 

끝없이 펼쳐진 듯하여

두려움도 감수하고

호기심이 작동하여

왔던 길로 돌아갈 수는 없었네 

 

길은 어디론가 통하게 되어있고

산도 넘고 강도 건너야 하겠지만

평평한 길이 오히려 단조롭지 않을까

낙원도 있으리라

 

이곳의 삶은 저곳의 그것과 엇비슷하고

우여곡절 없는 사람이 없었으며

인내하며 달려간 사람들이 멋지지 않은지

천국도 있으리라

 

八峯2012.11.27 05:42 

너무 큰 것과 높은 것 보다는
작은 소망, 작은 기쁨, 작은 성공, 작은 열매가
일상생활에서 더 소중한 것이다..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진운2012.11.27 21:42 

이밤 소리도없이 눈이내리고
내사랑그대에게 희망의빛 전한다면 난 한줄기바람되어
하얀눈빛 그대발에비추고
먼 나라에서 전해오는 옆서를 받는 심정으로그리움의 나래를 접고
조용히 그리고 가만히 기다리렵니다
그리운이의 마음을
그리운 이의 사랑을~~

 

多炡2012.11.28 08:06 

저희는 저희들 각자마다의 길을 가고 있지요.
그 길엔 정말이지 산도...강도... 돌길도...있구요.

그 길위에서 아름다히 살아가려 애쓰는 모습들이 저희의 모습이 아니겠는지요.

오늘도 "밝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요.
ㅎㅎ
참 거긴 저녁이련가요? ^^*

 

이쁜선이2012.11.28 22:33 

건강하면 모든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된다고합니다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겠지요?
┏┓┃┏━┓
┗┛┃━┻━ ◁△
G◎⊙D Smile ▽▷
Virus ━━━┛
미소 바이러스 전송중..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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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중...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를
칭구님~~좋은글 고마워요
늘 함께하는 좋은 칭구 이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차분하게 감상했답니다. 음악도 좋고 글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일을 하시더니 인정해주시는 곳이 있어 다행이고 더 열심히 하시라는
격려의 요지가 포함되어 있으니 어두운 곳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음에서도 뵈니 반갑기 그지없답니다. 행운이 가득하신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비비안나님

 

미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간판의 글이네요. 제 주위에 계시는 분도 남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기도하시더군요. 생활화되어 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남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은총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We need to talk.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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