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배중진 왜구(矮軀)의 왜구들이 왜나막신을 신고 왜란을 일으키더니 조선이 방심하던 차 조선이 혼란한 틈을 타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조선을 무자비하게 유린하더라 선조들의 선혈이 선명한데 선린정책이란다 은덕을 사랑하는 나라 은근과 끈기의 나라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 은연하게 남을 돕는 나라 망조가 들었지 망둥이가 날뛰듯 망나니가 판을 치더니 망국의 한을 어찌 씻으랴 (했)햇볕이 너무 강했나 햇볕정책을 두둔하고 햇님을 짝사랑하고 햇볕으로 검붉게 탓으니 나그네 설움 정처없고 나뒹구는 선열들의 원혼 달랠 길 없네 나름대로 사필귀정을 곱씹으며 나라를 되찾은 이 기쁨 어찌 잊으랴 yellowday2011.08.17 23:04 피의 댓가로 얻은 광복을 채 챙기기도 전에 피비린내 나는 육이오가 이 강산을 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