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배중진 흔치 않은 석류를 생각하니 입안에 침이 고이네 많이 먹어 본 기억도 없는데 무슨 연고로 침은 나올까 단순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알알이 박혀있는 구슬 같은 씨들 영롱하게 빛나지만 사연이 있으리라 누구도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슬픔이랄까 생각만 하여도 눈물이 출렁거리고 왜 그렇게 바삐 가셔야 했는지 서러움과 야속함만 응어리로 남았네 칼로 베다 보니 핏방울 튀기듯 하고 바닥에는 핏물처럼 흥건하여 아무리 닦아도 가시지 않는 자국은 영원히 남아 있는 내 마음속의 한 2011.12.28 15:45 여기까지 한국에 흔적을 남겨 놓았음. 청천리 블로그2012.01.17 05:53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는 화요일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들로 활기차고 상쾌한 마음으로 이어가시고요 몸소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