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을 바라보며/배 중진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여 안하무인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듯 호들갑을 떨던 때도 있었고 지글거리는 태양과 함께 장소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불같이 일하며 땀을 쏟던 때도 있었음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못다 이룬 꿈을 얇디얇은 구름같이 펼쳐 보이지만 피식 담금질하듯 먹구름 되어 사라지는 아름다움을 보면서 이만한 하루가 있음에 치사하고 이렇게 감동 받을 수 있는 날씨에 찬사 보내고 이렇다 할 큰일 없이 무사하게 보냄은 후사임을 알아차리면서 이런 것이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므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네 jomunho2014.10.13 00:18 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 기분도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기분이 나빠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