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834

강구연월/배중진

강구연월/배중진 강력하게 추천하신 고사성어 감사합니다. 구하는 것이 뜻대로 얻어 지시길 새해에도 기원 드리지요. 연초에 각국을 돌아 다니며 인사를 드리지만, 월동 설한이라 좀 늦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다 느끼시게 됩니다. 타향달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 하지만 도경이네 집에서 나는 향기는 그 어느 곳에서도 없어라. 달관한듯 모든 것을 잘 극복하지만, 그 곳 고향 생각에 밤 하늘만 올려다 보네. 옐로우데이 옐친이라는 고약한 소련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우주 전쟁을 막기 위해 정상 회담을 하는 곳에 데모를 하면서 무조건 핵 감축이라고 하니 이것을 소위 평화 시위라고 하더라. 도경이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산 자락을 휘감으니, 경치가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가 없네요. 이쁘게도 태어난 아기..

시조와 행시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