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중진(裵重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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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불/배중진
배중진
2011. 11. 1. 17:30
등잔불/
배중진
등
이 따듯하고 배가 불러오니
잔
재미가 없었던 어려운 시절이
불
현듯 떠오르고 그때 밤을 밝히던 유일한 수단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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