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중진(裵重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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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배중진
배중진
2011. 11. 1. 17:32
할미꽃/
배중진
할 일 없어 빈둥거리며 봄날을 즐기다가
미
안하기도 하여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가서는
꽃
중에서도 할머니 모습을 닮아, 그리움에 살며시 안아온 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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