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강구연월/배중진

배중진 2011. 11. 1. 17:41

강구연월/배중진

 

강력하게 추천하신 고사성어 감사합니다.

구하는 것이 뜻대로 얻어 지시길 새해에도 기원 드리지요.

연초에 각국을 돌아 다니며 인사를 드리지만,

월동 설한이라 좀 늦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다 느끼시게 됩니다.


타향달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 하지만 도경이네 집에서 나는

향기는 그 어느 곳에서도 없어라.

달관한듯 모든 것을 잘 극복하지만, 그 곳 고향 생각에
밤 하늘만 올려다 보네.


옐로우데이

 

옐친이라는 고약한 소련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우주 전쟁을 막기 위해 정상 회담을 하는 곳에

데모를 하면서 무조건 핵 감축이라고 하니

이것을 소위 평화 시위라고 하더라.


도경이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산 자락을 휘감으니,

경치가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가 없네요.

이쁘게도 태어난 아기 경사 겹치니

네 이웃을 사랑하고 앞으로 굵은 재목이 되거라!


 

yellowday2011.11.01 19:04 

행시 짓던 그 때가 그립군요. 축복의 말씀~~~~~ 다시! 감사 드립니다. ㅎㅎ

 

배중진2013.12.22 22:41

행시에서 두 줄 시로 그리곤 시조로 거듭 발전했었지요.

 

11/25/2012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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