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834

덕유산 백련함에서/yellowday

덕유산 백련함에서/배중진 백련암 툇마루에 석양이 빗기우면 굽어 보는 산길따라 내마음도 흘러라 언제 다시 우리 만나 매월당을 읊어볼꼬. 향적봉 오르는 길에 첫눈이 흩뿌리네 나그네 발길따라 그리움 하나 굴러 가고 오늘은 마냥 이대로 눈과 함께 노닐고져. 덕유산 산자락에 길게 누운 나목들아 돋으려는 가지조차 날 기다림에 더디구나 남풍아! 건듯 실어 님에게로 보내 주렴! 배중진2011.11.02 11:58 글이 세 개인데 배중진2011.11.02 11:59 본인의 글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 오래되었고 그때의 상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yellowday2011.11.02 16:44 제이님 이글은 제것이네요. 덕유산 향적봉을 오르다 첫눈이 내려 백련암 툇마루에 앉아 ~~~ yellowday2..

시조와 행시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