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배중진
모: 모처럼 황금 같은 시간이 있었기에 밀렸던 블록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고,
나: 나비 처럼 훨훨 날아 꽃이 있는 시꽃마을로 벗님들 찾아 나서는 행복한
마음이여!
리: 리플은 시작 되었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으며 향긋한
차향기에
자: 자리를 뜰 줄 몰라 하더라. 십전 대보탕도 나오고 커피며 과일로 분위기는
익어가고,
님: 님이 모처럼 마련한 소중한 자리는, 모두에게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웃음의 샘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