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겨울/배중진
철마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로도와 같이 긴 먹구름으로 세상을 덮으려는 듯
겨우 한숨을 돌렸다 싶었는데 다구치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쉬지도 못하고 또 내일을 향하여 무거운 발걸음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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