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834

홍매화/배 중진

홍매화/배 중진 홍역을 치르는 뉴욕의 겨울 날씨는 매일 최저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 화창한 날씨는 언제나 찾아올는지 4/6/2014 매불매향 백매화 결백, 미덕, 우아하고 고운 색상이 매력적임. 청매화 꽃받침이 연녹색을 띠고 흰색 꽃을 피웁니다. 밝은 마음, 인내 홍매화 고결한 마음, 충실. 매실 백매화와 청매화에서 이상적인 크기로 자라나 이용한다고 함.

시조와 행시 2015.02.25

홍매화가 만발했습니다. 15`2/24 yellowday

行詩 - 홍매화 홍 조 띤 네 얼굴을 보니 분명코 품은 회포가 있는듯 한데 매 향(賣香)은 않는다 하였거늘, 일생이 아무리 춥다해도 화 사한 네 모습에서 분냄새가 나는건 무슨 연유일까 배중진2015.02.25 23:23 홍역을 치르는 뉴욕의 겨울 날씨는 매일 최저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 화창한 날씨는 언제나 찾아올는지 출처 : *도경이네 jia`s blog* 글쓴이 : yellowday 원글보기 메모 :

시조와 행시 2015.02.25

고란초/배 중진

고란초/배 중진 고상한 취미생활 하시며 아픈 사람을 치료하시니 란초의 향과 같이 은은하면서도 이웃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시고 초록은 동색이라고 초림선생을 위시하여 시꽃마을의 사군자이시죠 yellowday2015.02.22 11:15 고란초님 고 희를 앞두고도 의술에 전념하시는 란 도셀 책가방이 잘 어울리는 어린시절 보내시고 초 자아(超自我)를 진즉부터 실현하여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되셨으니 님 의 인술을 무궁토록 펼치시길 바랍니다! yellowday2015.02.22 11:22 배중진 배 려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많이 가지시고 중 용을 몸소 실천하시는 진 창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연꽃을 닮으신!

시조와 행시 2015.02.21

유비/배 중진

유비/배 중진 유달리 귀가 커서 놀림을 당하기도 했지만 비천한 사람은 아니었으며 의가 아니면 행하지 않았지요 아리수, 한수, 한강 아리수는 크다는 의미의 한국어 '아리'와 한자 '수(水)'를 결합한, 고구려 때 한강을 부르던 말로, 서울특별시가 수돗물의 이름으로 쓰고 있기도 하다. 아리수/배 중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리드미컬한 우리의 구슬픈 민요를 듣다 보면 수심 가득하고 떠나간 임의 얼굴 그리움으로 다가오네 Gasazip 경기도 민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풍년이 온..

시조와 행시 2015.01.10

일체유심조/배 중진

일체유심조/배 중진 일어나는 사건들이 많아 체념하듯 망연자실하고 유유자적하며 심기를 달래나 심신을 단련하고 조절하는 것을 내 안에서 찾아보네 해산님 글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일/일이 즐거우면 한달이 즐거웁고 체/한듯 살지않고 행복한 삶일건데 유/희를 즐기듯이 행복한 삶되리니 심/중의 말들마다 통하는 세상되면 조/울증 같은잡념 붙은곳 없으리라 *일일一日, 유희遊戱, 심중心中, 잡념 雜念, 청정 淸淨 체滯하다 : 막히어 통하지 아니하다. *조울증躁鬱症 : 정신 질환의 하나로, 감정 변화의 기복이 심하여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눌린 상태가 번갈아가며 또는 한쪽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세 일/중의 가장큰일 마음을 닦는건데 체/질을 바꾸듯이 생각을 내려놓고 유/위법 안아지고 무위법 눈감으니 심/연에 담..

시조와 행시 2015.01.03

을미년/배 중진

을미년/배 중진 을밋을밋 문호개방 요청을 거부하더니 미친개들이 달려들어 쥐도 새도 모르게 화를 당하고 년놈들의 나라, 일본은 아직도 발뺌하며 모르는 일이라 잡아떼네 병인양요 1866년 신미양요 1871년 갑오개혁 1894년 을미사변 1895년, 조선 고종 32(을미)년, 일본의 자객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명성 황후를 죽인 사건.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 등이 친러파를 제거하기 위하여 일으켰음. yellowday2014.12.28 18:25 을 미년 양의 해는 양털처럼 포근한 마음으로 미 움도 화냄도 모두 벗어버리고 년 초에 세운 계획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시조와 행시 2014.12.28

初林/배 중진

初林/배 중진 초지와는 관계없이 가끔은 그리운 사람 림(임)께서 주신 시집을 펼치며 차를 음미하네 제이배중진/김수창 -잘 만든 차- 제대로 잘 만든 차 한 봉 구하면 이다지 좋은 일 또 어디 있을까 배꽃 향기 다관에 은은하게 맴돌고 중중모리 쏟아지는 신명 온 하늘 가득해 진달래 곱게 핀 산자락 내 곁에 있네 제이배중진/김수창 -왕탁 서법- 제비 날자 버들 꽃 날리고 이 봄 흐르는 강물 차 내음 가득하네 배 띄운 풍류객들 시흥이 도도하자 중봉 잡은 왕탁 붓끝 천지에 노닐고 진필 초서 양강 음유 하늘을 나네 가끔은 그리운/김수창 시집 페이지 76~77 58. 제이 배중진님으로 쓴 행시 初林 金壽昌 書展 58. 페이지 70 제대로 잘 만들어진 차를 우리면 이다지도 좋은 일이 어디 있으랴 배꽃 향기 다관 위에 ..

시조와 행시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