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834

수채화/배 중진

수채화/배 중진 수려한 모습으로 뭇 시선을 빼앗고 채운도 떠다니다 잠시 머물기도 하니 화려한 모습으로 만물을 영원히 즐겁게 했으면 배중진2013.11.23 21:37 그동안 자연에 흠뻑 빠졌었는데 날씨가 추우니 안으로 움츠리게 되지요. 전시장이나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으니 또 다른 것을 알고 배우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뉴욕은 바람이 강하고 내일은 매우 춥게 된다는 예보랍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조와 행시 2013.11.23

백화차/배 중진

백화차/배 중진 백설이 난분분하니 고향을 가지 못함과 어찌나 같은지 화들짝 반겨주셨던 임은 깜짝 놀라게 하시고 사라지셨고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에 돌아왔으나 어찌 예전과 같으리 배중진2013.02.08 23:21 아침 7:30분부터 눈이 휘날리기 시작했답니다. 제법 쌓였지만 이것은 시작이라고 하네요. 오후부터 내일까지 8-16" 내린다고 하니 두고 볼 일입니다. 학교도 문을 닫았고 나다니는 사람도 볼 수 없지요. 각자 맡은 장소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겠지만 큰 사고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랍니다.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조와 행시 2013.02.08

배중진/배 중진

배중진/배 중진 배를 만들기 위해 이른 봄부터 몸부림을 치면서도 중중첩첩 소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위를 감싸 진풍경에 벌 나비를 끌어들여 가을이면 진한 맛을 안기리라 배중진2013.02.05 00:07 아름다운 사진과 멋진 행시를 잘 음미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어렵기만 한 이름인데 훌륭하게 표현하셨군요. 과수원이 가까운 곳에 있고 연못에 시냇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곳이라 잊지 못하실 추억이 많으시리라 생각도 했답니다. 배중진/Yellowday 배 터리 충전하고 시꽃마을(네이버) 가 보세요 중 진님 그리워 잠못드는 블님들 진 종일 기다리다 지쳐 망부석이 된다네요. yellowday2013.02.05 18:17 제 비가 강남에서 돌아올거라 이 제나 저제나 기다린 날들 님 들은 애타는 이 마음 알고나 계실..

시조와 행시 2013.02.05

도끼눈/배 중진

도끼눈/배 중진 도둑놈이 훑고 지나간 자리 썰렁하고 끼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엄청나 눈에 띄는 인간이 다 저주스럽게 보이네 배중진2013.01.12 01:12 도끼눈이라는 것이 있었군요. 사전을 찾아보았답니다. 분하거나 미워서 매섭게 쏘아보는 눈이라고 했네요. 정감이 넘치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눈 건강에도 좋겠지 싶기도 합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중진2013.01.12 01:18 도도하던 우리 누나 시집가더니 끼가 있음을 증명이라도 하고 싶었는지 눈에 차는 친정집 가재도구 몰래 챙기더이다

시조와 행시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