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차/배 중진
백설이 난분분하니 고향을 가지 못함과 어찌나 같은지
화들짝 반겨주셨던 임은 깜짝 놀라게 하시고 사라지셨고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에 돌아왔으나 어찌 예전과 같으리
배중진2013.02.08 23:21
아침 7:30분부터 눈이 휘날리기 시작했답니다.
제법 쌓였지만 이것은 시작이라고 하네요.
오후부터 내일까지 8-16" 내린다고 하니
두고 볼 일입니다. 학교도 문을 닫았고 나다니는
사람도 볼 수 없지요. 각자 맡은 장소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겠지만 큰 사고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랍니다.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