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배 중진 모순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기도 했으나 제48회 Super Bowl 경기에서는 승패를 갈라야 하기에 공격이 최고인 팀과 수비가 뛰어난 팀의 대결에 흥미가 있었는데 모두 공격이 월등한 팀이 이길 거라고 예상했으며 팀과 전혀 무관한 제삼자인 우리 뉴욕의 시청자들은 필요 이상으로 상대선수를 억압하며 매슥매슥 매스컴을 타는 선수가 싫어 소속한 팀이 은근히 아니 큰 점수 차로 졌으면 하고 응원했고 꾸준하게 경기마다 성실하게 임하여 기록을 세우며 달리고 있는 Broncos가 청마의 해에 승리하길 기대했으나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고 했으며 야외에서 펼치는 경기이지만 날씨와는 무관하게 처음부터 엄청나게 잘못된 길로 날고뛰어 응원하던 사람들을 아연하게 하더니 뭐 제대로 이뤄지는 공격도 없었고 졸전을 치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