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님/배중진 백목련님 - 백목련 제이 배중진 - 백 번 손을 걸고 약속을 했는데 깜빡 했으니 목이 무척이나도 길어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련못가의 그 약속 백금반지로 용서를 빌어 보오 님! 이제 미소를 살포시 지어 주시오 시조와 행시 2011.03.24
지연님/배중진 지연님 - 제이 배중진 - 지나가는 과객이 칭찬을 많이 하길래 들렀습니다 연꽃과 같이 화사하여 주위를 밝히고 잎과 같이 겸손함이 있어 님의 명성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었지요 시조와 행시 2011.03.24
맑음/배중진 맑음 - 맑음 취졸정님 - 맑음 제이 배중진 - 맑은 술이 생각나는 계절인가 합니다 음주에 너무 취하여 좋은 시간 놓치지 않았으면 하지요 취기는 적당함이 좋다고 하면서도 졸지에 쭈욱 들이키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세월아 네월아 땅덩이가 빙그르르 님아 우짜면 좋노 시조와 행시 2011.03.24
시냇물/배중진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원스런 물이 흘러가면서 준비를 하나요 냇가에 버들가지 물차오를 때 물을 막지 않았으면 자연스레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요 시냇물 제이 배중진 - 시 한 수를 읊으려고 냇가에 쪼그리고 앉아 버들피리 불고 있는데 물찬제비가 강남 소식을 전하는 듯 지지배배 쫑알 .. 시조와 행시 2011.03.24
백지님 제이님/배중진 백지님 제이님 제이 배중진 - 백만 번 들어도 좋은 말씀입니다 지내다보면 짜증 섞인 푸념도 있게 되는데 님, 그래도 마음 변하기 없기요 제비는 강남으로 가는 법 이유 불문하고 같이 가는 거지요 님만 믿고 따르겠습니다 하얀백지 제이 배중진 - 하늘색이 하얀색인가 푸른색인가 Yarn색깔 같이 이것 .. 시조와 행시 2011.03.24
백목련님/배중진 백목련님 - 백목련 제이 배중진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목탁 두드리며 소원을 갈망하였더니 연꽃처럼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앞에 나타났으니 님,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시조와 행시 2011.03.24
제이 배중진님 제이 배중진님 제이 배중진 제가 배용준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일까 이렇게 저렇게 편한대로 생각했더니 배우가 되기에는 너무 달갑지 않게 생겼으나 중용을 알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을까 진짜 정답은 용준이가 알것 같네요 님들께서 전화로 물어보세요 시조와 행시 2011.03.24
이보소/배중진 이보소 - 제이 배중진 -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보기에 좋은면 되는 것을 소리 없이 퍼진 성공 사례의 주인공입니다 이보소 - 제이 배중진 - 이렇게 저렇게 불러 보았소 보아하니 시비를 거는 것 같지는 않았소만 소리가 영 달갑게 들리지는 않는구려 시조와 행시 2011.03.24
배중진 맑음님. 제이 배중진. 모나리자님. 유비. 시냇물. 청천리님. 제이 배중진 - 맑 은 하늘을 우러러 보며 흘러나오는 음 악을 듣는데, 그것도 왼쪽 오른쪽 다른 음악을 소화 할 수 있다는 님 의 말씀에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 지 제 자신, 음악을 좋아하지만 이 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 지.. 시조와 행시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