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배 중진
찌르레기 네 마리가
수다를 떨면서
파르르 떨며
멀지 않은 곳으로 날아갔다가
그것도 잠시 또 날아간다
똑같은 무리로 보는 것이
같은 소리를 지르고
즐거워하기에 관심을 두었는데
그들은 어미를 위시하여
갓 비행을 시도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미가 물고 있는 먹이를 쫓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요일 아침
신기함을 주었으며
즐거움을 안겨주니
자연에서 공짜로 배움에 감사할 뿐이다
뉴욕에도 요사이는 수국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산성 토양에서는 파란색이 되었다가 염기성 토양에서는 분홍색으로
변화를 주는 사람들도 보았답니다. 다양하게 가꾸고 있음을 알았고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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