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때문에/배 중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고는 하나
고목의 그늘 속에서 파티를 했었기에
햇볕을 찾아 자리를 옮기긴 했지만
입술이 파랗게 질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가슴 뜯기는 기침을 계속하며
깊게 단단히 붙어있는 담을 토하노라니
뱃가죽과 허리에 있는 근육까지
하나가 되어 쥐어짜야만 했고
충혈이 될 정도로 힘이 쏠려
급기야는 두통까지 발생하며
목소리까지 쉬어 나오지 않아
할 말이 있어도 끙끙 앓는다
원인을 아무리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뚜렷하게 단서 될 것이 없었고
작약과 장미, 그리고 라일락이 있는 정원에서
온종일 뙤약볕을 받으며 걸은 죄밖에는 없다오
Olympic Park를 잘 꾸며 놓았군요. 태극기를 연상케 멋지게 조성하여
세계적인 모습입니다. 뉴욕도 한참이지요. 저도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향기에 취해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³☆~♥
호국의 달 유월을 열면서
산화하신 영영들의 넋을 기리며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오후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향기 알레르기도 있지요. 조심 하세요!
공작새가 위용을 부리고 있네요. 저도 최근에 몇 마리를 같이 보았지만
그 누구도 멋진 모습을 펼치지는 않아 매우 안타까웠답니다. 금개구리에
대한 설화에 귀가 솔깃하며 저도 볼 수는 없을 거라 예상은 하고 있지요.
제가 보았고 냄새를 맡아왔던 장독대의 모습과는 천지차이이고 대단하다는
느낌뿐이네요. 즐겁고 알차며 안전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뱀딸기는 이곳에서는 아직 볼 수가 없던데 벌써 저렇게 익어가네요.
그리고 누군가 건드렸는데 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
먹었던 기억이 없답니다. 뉴욕은 비가 쏟아지고 있고 기온은 적당하답니다.
멋진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각종장미까 눈이번쩍 뜨이게하는군요
요즘은 저도 길가다가도 졸때가있답니다
새로시작하는6월도 매우 행복한날들 되시기바랍니다
6월의 장미는 모든 것이 신선해서 좋더군요.
잎도 흠이 없이 깨끗하고 푸름을 자랑하며
꽃잎도 핏줄기까지 보여 가냘파 보이면서도 생기가 있고
향기는 전체적으로는 좋았는데 가까이서 맡아본 것은 풀냄새와 비슷하여
아직 진면목을 모르고 있답니다.
규모도 상당하고 안내도 자세하여 그냥 장미가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가까운 곳에 장미정원이 있어 다녀왔지만 규모는 작습니다. 찾는
사람도 많지는 않았지요.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수정할 때마다 공간은 줄었으나 또다시 벌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의 문제인가 합니다.
마지막 사진과 댓글 사이의 공간이 지나치게 넓어 불편함을 주고 있답니다.
Amazing Grace를 저도 매우 듣기 좋아하고 뜻을 살펴보기도 하였지요.
최근에는 KKK 조직원들이 식을 올릴 때마다 부르는 것임을 알기도 했지만
개의치는 않고 개과천선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욥기를 읽으며 뜻을
헤아리고 있답니다.
'詩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대로/배 중진 (0) | 2013.06.03 |
---|---|
찌르레기/배 중진 (0) | 2013.06.03 |
분실사고/배 중진 (0) | 2013.06.02 |
젊은 사람만/배 중진 (0) | 2013.06.01 |
조개 가루/배 중진 (0) | 201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