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

전우여/배 중진

배중진 2018. 4. 20. 07:43

전우여/배 중진

귀중한 인연으로 만나
막중한 임무를 각자 띠고
가중한 일도 견디면서도
망중한 시기 또한 있었으며
소중한 순간은 또다시 40년 만에 찾아와
진중한 사람들이 되어 다시 만났네
신중한 결정에 이은 모임이었기에
치중한 것은 영원한 우정이라
진중한 옥체를 당부하건대 언제까지나 보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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