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놀이/배 중진
봄볕도 따스한
봄날에
봄바람이 솔솔 부니
봄기운은 만연하고
봄꽃을 즐기려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봄빛에 저절로 흥겨워
봄맞이 제대로 하는데
우리에 갇힌 북극곰은
말을 나눌 친구가 있나
마음대로 산천을 쏘다닐 수 있나
무료하기 짝이 없어
빨간 공을 가지고
물놀이를 계속하지만
즐거워 비명을 지르지도 않고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었으며
마치 애인인 양 품어도 보고
올라타기도 하고
보듬어도 보고
배에 올려놓고 어루만지기도 하는데
보는 사람이야 탄성으로 환호하지만
고향이 그립고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
공놀이로 대신할 수는 없으리
봄볕도 따스한
봄날에
봄바람이 솔솔 부니
봄기운은 만연하고
봄꽃을 즐기려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봄빛에 저절로 흥겨워
봄맞이 제대로 하는데
우리에 갇힌 북극곰은
말을 나눌 친구가 있나
마음대로 산천을 쏘다닐 수 있나
무료하기 짝이 없어
빨간 공을 가지고
물놀이를 계속하지만
즐거워 비명을 지르지도 않고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었으며
마치 애인인 양 품어도 보고
올라타기도 하고
보듬어도 보고
배에 올려놓고 어루만지기도 하는데
보는 사람이야 탄성으로 환호하지만
고향이 그립고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
공놀이로 대신할 수는 없으리
봄놀이
물놀이
공놀이
봄 놀이
물놀이
공놀이
곰이 재주를 부리는데 마음이 짠 하네요~~
화사하고 예쁜 봄꽃들이 비에 젖어
나부끼는 모습이 여름을 재촉하는거 같구요
고운밤 평안하시며
수수한 수요일 맞이하여
좋은날 되시며 행복하세요
뉴욕은 이제사 가까스로 나무에서 꽃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매우 늦은 봄이지만 건너뛰지 않고 찾아왔기에 감사할
뿐이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곰이나 사람이나 도찐개찐이군요.
사람도 적당히 재롱을 부리며 살아야하니까요~~~ㅎㅎ
고운님!
안녕하세요?
삶의 길이가 길어질 수록 우린 무엇을 원하게 될까요?
끈끈한 권태에 눌려 불감증과 무료함에 시달리며
지나간 것들을 그리워한다.
되돌릴 수 없는 살아온 날들 안에 자신을 묻기도...
그리고,
종방의 뉴스 채널을 번갈아 누르며 생의 공백을
소독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사랑하는 울 님들의 삶이고 저의 삶의 모습이 아닐런지 라고
생각해봅니다.
궂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실 때,
왕성한 불로그 활동도 하실 수 있지않을까요?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늘샘 / 초희드림
사랑은 짧고
이별은 영원하기에
순간을 붙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야속한 시간은
빠른 날갯짓으로
모든 기억을 앗아가려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순간의 사랑이 소중하기에
희미하게 사라지는 추억이 더욱 안쓰럽지요.
내일이 없는 듯
서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요.
멋진 시를 음미하며 아침을 맞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배중진님~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누가복음 12장 4~5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받으시기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삭개오에 대한 말씀 듣고 또 들어도 새롭습니다.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부터 더 나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어쩌면 우리는 반성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이 만족하게 잘 돌아가면 자기의 능력으로 알고
과시하고 남을 업신여기지는 않는지 돌아봐야겠지요.
좋은 말씀 경청하며 뜻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하루가
될 듯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올것 같은 날씨지만
상쾌한 기분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하루도 즐거움이 가득하고
함박웃음이 끊이지않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배중진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오후에
물놀이
좋은 시를 감상하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생활비에서 문화비로 나가는 금액을 점점 늘려나가고 있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 하면 지혜를 위해서 박물관도 가고
연극도 구경하고 영화도 관람하며 음악 감상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라 꾸준히 참석하고는 있답니다. 문화행사에
참석하여 진행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이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겠지요. 경험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장래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4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녀린 모습으로 살포시 발걸음 내 딛던
봄 색씨가 이제는 묘령의 여인으로 그 자태에 모든 이들을
황홀하게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리는...
흙 탕물 처럼 혼탁하여 스스로 이르기를
구름 같은 얘기라고
소설이라고
뜬금없는 소리라고
기억이 없다고 손 사래를 치는 이들로 시끄럽습니다.
법을 준수 한다는 것이
자신에게
모든 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 주는 것임을 새겨보게 합니다.
고운님!
가내에 평화를 빌면서 올리신 작품 앞에 발길 멈춰 감상해봅니다.
사랑합니다.
동토에서 피어오르는 꽃을 보고 있노라면 참 신기하기도 하지요.
추위를 무릅쓰고 삶을 추구하는 모습 참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오래 곁에 있어 줬으면 하지만 그들은 또 내일을 위해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탈바꿈하더군요. 멋진 시를 음미하며
아직 벚꽃이 피지 않은 봄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배중진님~마음 아픈 글 잘 읽고 갑니다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돌아가신 후에 통곡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잠언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잠언 30장 17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반가운 주말이 손짓하는 금요일
오늘도 환한 미소로 시작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두릅을 먹어보았던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남들이 전해주는 말로만
맛을 알고 있으니 진정한 맛을 알 수는 없어 아쉽기만 하답니다.
산삼도 있어 자연이 주는 여러 가지 혜택을 받고 있으니 자연의 귀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군민들이 아닐까 생각도 했답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중진님 장애인의 날이자 곡우날 비가오면 풍년이 든다는 곡우날 아침,
앞산 등산갔다 내려오면서 비를 흠뻑 맞았네요.
혹시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들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남편이나 아내의 마음을 바꾸려 하면 할수록 상대는 어긋나게
돼 오니 남편이나 아내에게 대한 불평불만을 다 버리고 내가 먼저 변하면
상대는 이미 변해 있습니다.
오로지 내가 변해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지요.
자식도 부모도 그 누구도 마찬가지예요.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 이라. 들어가긴 힘들어도 일단 들어가면
대 광명천지의 세계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힘차게 열어가소서, ♡석암 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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