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배 중진
토요일 예상은 했지만
종일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창밖을 내다보려 했더니
빗줄기가 바람에 의하여 방충망에서
빗물이 줄줄 흐르거나 뚝뚝 떨어지면서 맺혀 있어
잘 보이지는 않았어도 자동차들이 기를 쓰며 달리네
참 따분했고
운동을 할 수 없어 갑갑했지만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는 대학 미식 축구전을 보면서
광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아도 특정 팀이 이기길 기원하는데
시즌도 시즌이지만
좋아하는 영화들을 여러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에 보여주기에
정신없이 광고를 피해 짤막하게 즐기고
갔다 왔다 하길 반복하니 하루가 지나네
밤늦게 겨울비는 소나기처럼 내리길 거부하고
강풍으로 변해 점점 세게 창문을 밀어붙이는데
이웃에 공사하다 팽개친 여러 장비가 벽에 걸려 자꾸 거들먹거리는데
뭐가 신이 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칠흑 같은 밤이었다
아침에 강풍은 15mph이었지만 일요일 시간이 지날수록
40mph까지 몰아친다니 체감온도는 영하로 한참 내려가는
날이 되겠지만 쇼핑 열기를 잠재울지는 알 수 없지요.
하나 비가 많이 내리면서 밤에만 주로 나타나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흑백문제로 인한 데모의 광풍은
좀 식지 않았나 생각도 했답니다. 흥청망청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것은 아니지만 이때를 기다렸던 소상인들이
먹고 살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나 우려도 했지요.
안녕하세요~배중진님~이웃에 공사하다가 남은 것이 벽에 걸려 거들먹거리는 소리..
참 신경쓰이지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오전까지 눈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도서 12장 13~14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사랑 가득한 나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네 삶은 모두 평탄치 못하여 때로는 어렵고
슬프고 억을한일이 하루에도 몇번씩 다가 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차분한 마음으로-"그럴수도 있어 ~"
하며 차분히 대처 해야 합니다.
어차피 내가 짊어 지고 가야할 내 인생의 짐이라면
남과 비교도 불평도 하지 말고 시시콜콜 따지지도 말고
무겁고 힘들드라도 각각 자기의 짐을 두어깨에 메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것이 우리네 인생인가 싶습니다
점점 다가 오는 년말~~오늘도 무척 추운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훈훈한
행복한 시간 되시며
보람 차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니 대단합니다. 날카로운 산등성이를 보면서
가까이에 저런 높은 산이 있었으면 하고 망상을 하곤 한답니다.
시를 음미하며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되는지 자책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The No. 1 Crimson Tide will face the No. 4 Buckeyes in the Allstate Sugar Bowl,
and the second-seeded Ducks will face the third-seeded Seminoles in the Rose Bowl
presented by Northwestern Mutual, both on New Year's Day.
The 12-member selection committee bumped TCU from the top four in favor of the Buckeyes,
who defeated Wisconsin 59-0 in the Big Ten championship game on Saturday.
The Horned Frogs, ranked No. 3 in the previous rankings, dropped to No. 6, behind Florida State,
Ohio State and Big 12 rival Baylor. Without Baylor and TCU in the College Football Playoff,
the Big 12 loses out on $6 million for having one team in the playoff field.
"We're smarting today," Big 12 commissioner Bob Bowlsby said.
Alabama and Oregon remained No. 1 and No. 2, respectively. Florida State, which defeated
Georgia Tech in the ACC championship game on Saturday, moved up one spot to No. 3.
The semifinal winners will meet in the College Football Playoff National Championship Presented
By AT&T on Jan. 12.
The College Football Playoff replaced the Bowl Championship Series this season.
The BCS matched the top two teams in the country in a national championship game.
Baylor and TCU won't get to play for a national championship, but both teams will play
in "New Year's Six" bowls.
The Bears will play No. 8 Michigan State in the Goodyear Cotton Bowl Classic, while the
Horned Frogs will face No. 9 Ole Miss in the Chick-fil-A Peach Bowl. No. 7 Mississippi State
will play No. 12 Georgia Tech in the Capital One Orange Bowl. No. 20 Boise State and
No. 10 Arizona will meet in the VIZIO Fiesta Bowl.
Las Vegas sports books installed Alabama and Oregon as the betting favorites.
The Westgate SuperBook opened the Crimson Tide as 9.5-point favorites over Ohio State.
It's the 68th straight game that Alabama has been the favorite. It's only the fifth time the
Buckeyes have been an underdog under coach Urban Meyer. For his career,
Meyer is 14-8 straight up as an underdog.
Oregon opened as an 8.5-point favorite over the Seminoles at the Westgate. It's the first time
Florida State has been an underdog in its last 50 games, a streak that dates back to
September 2011 against Clemson.
1. Alabama
4. Ohio State
1/1/2015 20:30 ESPN 중계
2. Oregon
3. Florida State
1/1/2015 17:00 ESPN 중계
5. Baylor
6. TCU
Bad Santa
Sandpiper
The Santa Clause 2
It's a wonderful life
Pearl Harbor
배중진님 행복한 월요일 되십시요.
비가오기도 찬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길가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있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겠습니다.
오래전이라 특별나게 기억하는 것은 없어도 공간이 좁은 작은 비행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기장이 기내 청소도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답니다.
기업윤리 4가지인 사랑, 창의성, 자유, 그리고 유머를 강조하는 회사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Southwest Airlines
고뇌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도 참된 예지,
즉 참된 인생을 시작할 수 없는 사람이랍니다.
고뇌(苦惱)는 정신이 발달해 나가는 상태라는 군요.
고뇌 없이는 성장도 불가능(不可能)하고
인생의 향상도 불가능(不可能) 하답니다.
인간은 고뇌를 겪으면서 영원으로 가는 것이지요
퇴근길이 외롭다고 느껴질 때
잠시 만나서 커피라도 한 잔 할 수 있고
가슴 한 아름 아득한 미소도 받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지요(?)
***커피 준비했어요.
ζζζ
┃∴∴┣┓ 향기좋은 coffee 한잔과 함께
┃∴∴┃(♡) 행복한 시간 되세요(~)(~)(~)(^^)
┗━━┛
┏ㆀㆀ┓┏ㆀㆀ┓┏ㆀㆀ┓┏ㆀㆀ┓┏ㆀㆀ┓┏ㆀㆀ┓
┃출석┃┃하루도┃감사하는마음┃┃행복하는마음┃(*),·´″```°³о약속˚
남 칭찬하는 것에 매우 인색했지 싶었던 삶이었는데
좋은 말씀을 들으면서 좀 더 나은 세계를 위해서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눈치 보는 겨울비/배 중진
겨울비도 추운 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잔뜩 싸매고 눈치를 보며 몸 사리고
그토록 추웠던 어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구름만으로 떠돌다
기온이 올라가니 뭐가 좋다고
기세등등하여 사납게 물줄기를 쏟아붓는가
가로등도 꺼질 시간이 지났건만
후줄근한 모습으로 사나운 비 다 맞으며 서 있고
학생들에게도 2시간 늦게 시작한다고 공표했으니
늦잠자는 아이들에겐 이보다 더 단잠도 없겠지만
꿈에도 생각지 못했으리
불행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에게 달려가는 구급요원들은
날씨가 더 나빠도 분초를 다투며 귀중한 생명을 구해야 하니
그들에게 불굴의 정신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고 더워도
아무런 방비 없이 집마다 사랑을 배달하는 우편집배원들에겐
따스한 커피 한 잔에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사나운 날씨이지만 마음조차 맹렬하게 날뛰어서야 하겠는가
바다가 격하게 출렁거리고 해안지방은 물난리에 조심하라지만
인간으로서 달리 해결할 방법은 없고 구멍 뚫려 멍한 하늘만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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