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먼데이/배 중진
미국의 흑백문제는 영원히 풀릴 길이 없는가
대배심원 결정이 예상했던 대로 판결이 났고
백인 경찰은 무죄였으며 정당방위였고
흑인 청소년은 그렇게 무법자처럼 생을 마감했는데
젊은 흑인들의 실업문제가 심각하고
고교중퇴자가 많으며 마약을 상습복용하고
어렵게 피땀 흘려 노동해서 살아나 가는 것이 아니고
쉬운 방법으로 남들처럼 살려고 하니 문제인데
새들도 보금자리에서는 배설하지 않는 법인데
삶의 터전인 지방의 시가지를 초토화했으며
방화를 하여 상점들이 불타오르고 노략질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정 정의를 찾고 평등을 부르짖는지
창문을 깨고 물밀 듯이 쳐들어가는 폭도들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연상케 한 블랙 먼데이였고
축제일을 맞이하여 물건을 대량으로 준비한 무고한 상인들
모르는 사람도 아닐진대 어떻게 춘 겨울 살아가나 망막하고
편견이 있다고 하지만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흑인이니 무조건 흑인 편을 들것이 아니라
배심원들의 곤욕스러운 판정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
더는 일파만파로 퍼져 살상하고 파괴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피아노 건반 위의 흑백은 제 잘난 것을 따지지 않고
조화를 이뤄야만 아름다운 소리가 나듯
미국에 있는 아니 전 세계의 다른 인종들도
서로 화합하여 자유와 평등, 정의 그리고 인권을 위해 한목소리 냈으면
방긋^^
많은 세월이 흘러도 흑백문제가 심하네요
서로 화합하고 평등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단풍으로
나무의싱그러움 속에 잠께는 작은 새들의
문안인사가 사랑스러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희망을 그린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 질수 있는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여름엔 여름다운 아름다움이 있고
겨울엔 겨울다운 아름다움이 있는
우리의 영산
통일되어 마음대로 등산하는 것이
꿈이기도 하지요.
거대한 자연이 작은 이념차이로
아름다움을 잃어가나
신비로움은 극치를 이룹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배중진님~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우리는 누구나 복받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3~4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뉴욕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엔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내일이 추수감사절이라 이동 인구가 가장 많은 오늘인데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날을 맞이했으면 하지요.
의미 있는 그림을 보면서 새롭게 도전하시는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토크쑈가
서울조계사 에서 있었다고 야단 법석들인데-
토크쑈는 황선과 신은미 종북 주의자 였는데
황선은 한총련 대표로 밀입북하여 무려 88일간
북한에 머므른자이며 북한을 방문 제왕절개로
딸을 낳은 자로 "장군님께서 가장 아끼시는 인물"로
지칭 받고 싶다고한 종북자입니다
또한 신은미는 재미교포 오마이 뉴스 기자로
북한을 6차례 방북하고 오마이 뉴스에 연속기재 하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 이었다고
이를 오마이 뉴스에 연속 계재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북한과 김정은을 국제 사법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유엔 결의가 압도적으로 통과된직후에
일어 나서 더 큰 충격을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 춥지않은 초겨울날씨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목만 보고 미국의 대공황 블랙먼데이(~)(~)또 닥친줄 알고 놀랐습니다. (헉)(!)
휴(ㅠㅠ)
피아노의 흑백 건반처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서로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새겨보았답니다. 물이 없는 세상 상상할 수도 없듯이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 세상 또한 상상할 수도 없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깜깜한 밤에만 나타나 설치는 사람들/배 중진
할 말이 있으면 밝은 대낮에
가면을 벗고 떳떳하게 나타나 평화스럽게
천천히 조목조목 따지는 것이 옳잖은가
언론의 자유도 있으니 비폭력적으로
낮에는 말을 삼가고 처자다가
어둠이 사방에 내리면
살기등등한 눈빛으로
호시탐탐 제물을 노리고
우왕좌왕 쏠려 다니다가
닥치는 대로 부숴버리고
탐나는 물건 있으면 노략질하고
건물을 불 질러버리니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무고하게 파괴를 일삼으니
누가 공동의 적이고
누구를 위한 살상이란 말인가
냉정하게 판단하여
폭력을 자제하고
경거망동하지 말 것이며
대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피력하여
다음부터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함이
옳은 일이요 순서인 듯한데
개중에는 개인의 불만을 호기라 생각하고
평화를 짓밟는 데 악용하는 듯한 느낌까지 드네
불안한 마음으로 폭동을 바라보면서
깜깜한 하늘로 솟구치는 검붉은 화염을 보노라면
의분에 떨게 되고 정의의 주먹을 움켜쥐고
밖으로 뛰쳐나가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고 싶지만
피로 피를 씻는 복수극을 벌여서는 안 되고
또 다른 원한을 살 수도 있기에
비폭력적으로 좋은 것이 좋다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공존의 길을 모색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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