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배 중진
때아닌 강추위가
가을이 채 떠나기도 전에
물밀 듯이 밀어닥쳐와
모두 싸매고 싸매느라 정신이 없는데도
다행인 것은
흰 눈이 동반하여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요
뉴욕의 서북쪽에 있는 버펄로에는
무려 3m 정도의 폭설이 모든 것을 덮어버렸단다
아침에 들어보니 13명이 눈 치우다 사망했고
일요일에 있을 프로 미식축구 경기도 이미 취소되었다고 하며
각지에서 구조원들이 몰려들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자연의 힘은 엄청남을 다시 일깨우고
온실 속으로 들어가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연말연시 축제일을 맞이하여 장난감 기차 전시회를 보며
신기한 것도 많고 유명한 건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철로와 교량 터널 등을 보느라 정신이 없어
땀과 습기가 뒤범벅된 줄도 모르고 밖으로 나왔더니
금방 쏴 한 찬기가 온몸을 엄습하여 옷깃을 여미었고
추워서 더는 밖에서 활동하기 힘들어 아쉽지만
식물원을 떠나야만 했는데
아뿔싸 그것이 감기에 걸린 원흉이었고
기침을 조금씩 하더니 열이 올라와
부랴부랴 약을 찾아 복용하고 휴식을 취했지만
정상으로 돌아가기에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었으며
짙푸른 담이 끝없이 올라와 악을 쓰며 기침을 했고
잠을 그렇게 많이 잤는데도 또 밀려오고
손가락 마디부터 시작해서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으며
기록을 살펴보니 작년에도 같은 시기에 된통 앓았던 흔적이 있어
짧게 잡아도 일주일 정도는 고생하여야 할 것 같았고
온실 안과 밖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서로 마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것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동물도 그렇고 식물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행복한 주일오후
님의방에서 기쁨두배되어 갑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김무식님 댓글
“오늘날의 나를 만든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정보 전달 과정에서 영상과 음향을 사용하지만, 문자 텍스트는 여전히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최선의 방식이다. 나는 평일에는 최소한 매일 밤 1시간, 주말에는 3-4시간의 독서 시간을 가지려 노력한다. 이런 독서가 나의 안목을 넓혀준다.”
"공부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보여라. 사회나온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의 가정환경은 유복했다. 아버지는 변호사, 어머니는 금융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이사였다. 부모는 게이츠가 변호사가 되기를 바랐다. 초등학교 시절 게이츠는 못 말리는 독서광이었다. 10살이 되기 전에 백과사전을 전체를 독파한 그는 집 근처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독서경진대회에서 아동부 1등과 전체 1등을 차지했다.
13살 때 게이츠는 졸업생의 4분의 1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시애틀의 사립학교 레이크사이드스쿨에 진학했다. 게이츠가 8학년 때 학교 ‘어머니회’는 GE의 컴퓨터와 연결되는 텔레타이프 터미널을 학교에 들여놓았다. 게이츠는 학교의 반 편성 프로그램을 부탁 받아 만들기도 했고, 친구들과 함께 인포메이션 사이언스사 급여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컴퓨터 사용 시간과 프로그램 로열티를 받아냈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이름은 마이크로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앞부분을 합친 것. 창업 초기에는 하이픈으로 연결한 이름(Micro-Soft) 이었으며, 1975년 11월 29일 게이츠가 앨런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이픈 없는 형태로 처음 쓰였고, 그 형태로 1976년 11월 26일 회사를 등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에 ‘창’(windows)을 단 것은 1983년 11월 10일이었다. 1998년 윈도우즈98, 1999년 윈도우즈98 SE, 2000년 윈도우즈ME, 2000년 윈도우즈2000, 2001년 윈도우즈XP.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의 확장사다. 아키텍쳐를 개방한 IBM과 사실상 합작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역 확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게이츠 부부는 360억 달러를 기부했다. 2009년부터는 매년 35억 달러 정도를 기부할 계획이다.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버핏, 빌 게이츠, 멜린다 게이츠 세 사람 가운데 마지막 사람이 죽는 시점부터 50년 이내에 재단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유는 ‘최대한 빨리, 가능한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다. 게이츠 부부는 세 자녀에게 1천만 달러를 물려주고 나머지는 모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녀가 믿고 서로 사랑하면서 한몸이 될 때 극복하지 못할 일이 거의 없지
싶기도 합니다. 인삼과 산삼을 먹지 않았어도 사랑만을 먹고 병이 나았으니
기적 같은 일이지요. 둘이 합심하여 어려운 세상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도 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검은 월요일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뉴욕증권시장은 개장 초부터 대량의 팔자 주문이 쏟아져 뉴욕의 주가는
그날 하루 동안 폭으로는 508포인트, 비율로는 전일 대비 22.6%가 폭락하였다. 세계 대공황의
계기가 된 1929년 10월 24일(목요일)의 뉴욕증권시장의 대폭락을 상회하는 폭락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뒤 대통령특별위원회(브레디위원회), 미국회계검사원 등 여러 기관에서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끼친 대폭락의 원인 규명에 주력하였는데, 주요 요인으로는 포트폴리오 보험의 대량 팔자 주문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그때까지 명확하지 않았던 증권시장의 문제점이 표면화되어 대폭락으로
이어졌다는 견해가 많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은 월요일 [black monday] (두산백과)
검은 금요일/위키백과
검은 금요일(영어: Black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와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 제공하며,
여러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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