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

행복한 기다림/배 중진

배중진 2014. 10. 24. 23:30

행복한 기다림/배 중진

 

 

날마다 창문을 통해
먼 산을 바라보면서
이제나저제나
단풍이 짓쳐오길 기다리지요

 

그런 기다림 조롱이라도 하듯
구름이 밝았던 마음을 을씨년스럽게 하고
바람이 나뭇잎을 떨궈 황량하게 했으며
가을비 사납게 내려 뚝뚝 가슴앓이하지만

 

힘차게 달려올 임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일도 포기하지 않고
미약한 심장 파닥거려도
화려한 임을 맞이하려 몸단장을 하렵니다

 

 

 

 

 

 

 

 

 

 

 

 

 

 

 

 

 

 

 

 

 

 

 

jomunho2014.10.24 23:43 

블친님의
블로그로 가을은 무르익고
가을이 무르익어 단풍으로 말을하고
행락객들 즐거움에 가는 가을 실감하고
낙옆은 눕고 빗자루는 바쁘고
몸 춥고 가을은 가려하고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행복하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0.25 16:16 

경기도 양주에서 남침용땅꿀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나 크나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휴전선 4~5 키로미터 이남 지점엔
땅굴이 없다고 주장해온 국방부 관계지 및 당사자등에
맞서 땅굴은 존재 한다는 일부 국민들에 의하여

충격적인 남침땅굴의 실체를 파악 확인하고
TV조선 장석민의 시사탱크및 경기도 양두시 장사동
땅굴탐사현장 스케치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참으로 믿고 싶지 않은 엄청난 충격적인 일입니다
깊어가는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yellowday2014.10.26 06:44 

뉴욕의 날씨가 변덕을 많이 부리더니만
단풍은 이리도 곱게 물들었군요.
부끄럼 타던 첫사랑 소녀의 낯빛 같아요. (하하)

 

yellowday2014.10.26 13:18 

카나다엔 이미 단풍이 지지 않았을까요(?)(?)(?)

 

昔暗 조헌섭2014.10.26 07:53 

휴일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우리가 자랄 때 시골 정미소 쥐새끼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어둡고 좁은 구멍으로 드나들며 벼 낟알을 갉아먹는 음청 맞은 쥐 새끼들,
하루를 멀다 하고 뉴스에 보도되는 공금 횡령 사건, 각종 지원금 착복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

옛말에 부처님 앉았다 일어난 자리도 삼마 포대기가 있더라, 는 말도 있고
어찌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이야 있겠느냐마는…
우리는 흔히들 간신배와 탐관오리를 쥐에 빗대어
개인의 집 보다 관청에 숨어사는 쥐는 공공의 적 관창 쥐(官倉 鼠)라 하지요.

당나라 시인 조업은 관창서의 폐단을 이렇게 읊었는데,
관청 창고의 늙은 쥐 크기가 고양이만 한데 사람을 봐도 문을 열어도 달아나질 않네,
군량미 바닥나고 백성들은 굶주리건만누가 이놈을 보내어 날마다 처먹게 하나.
법규를 지키지 않는 관가나 공기업에 쥐새끼가 판을 치면 나라가 망하는 법…
중진님 올려주신 행복한 기다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昔暗 조헌섭-

 

jomunho2014.10.26 23:30 

아름다운
단풍의 세계입니다.
자연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0.27 08:49 

242억 로또에 당첨된 김씨(52세)는 세금을 제외하고
189억원의 당첨금을 수령하는 큰 행운으로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2채도 마련하고 지인의 사업에도 적극 투자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씨는 무리한 주식 투자로 5년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자 채팅으로 만난 A씨에 접근하여 5년전에
당첨된 영수증을 보여 주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잡혀 갔다네요 -

결국 롯도 242억 당첨자는 5년만에 빈털이 사기벙으로
전략됐고 철창 신세까지 지게 됐다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은행에 예금해 놓고 이자만
받아도 호의호식하며 잘 살수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단풍과함께 가을을 만끽 하시고
이번 주도 즐거운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사랑합니다

 

jomunho2014.10.27 22:58 

두둥실
떠오르는 태양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환하게 밝아오는 아침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0.28 09:44 

말 한마디에 천량빚을 갚아주고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캐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해 줍니다

우리들이 하는말은 인격을 나타내는 잣대가 되므로
말도 갈고 닦듯이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며
항상 미소와 밝은 모습으로 다가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님 ~~
어느덧 10월도 끝자락에 와 있네요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이 가을을 만끽하시고
한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사랑합니다

 

최고야2014.10.29 08:29 

기다림속에서 인생은 가는것이죠!!

 

지곡 (꽃바우)2014.10.29 16:33 

맑은 가을 하늘아래
단풍잎이 곱게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저녁시간 되세요.
기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저녁 되시길.... 파이팅 하세요!~ ~♣

 

jomunho2014.10.30 00:17 

이제 10월도
시월의 마지막 날로 달리고
나무는 낙옆으로 비우고 겨울로 가려합니다.

샘물도
퍼내야 채워지 듯
세상만사 모든 것이 비워야 채워지는 이치입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비울건 비우는 그런 가을이면
너무나 가볍고 행복한 겨울로 갈 수 있겠습니다.

세월은 잡을 수 없고
잡을 수 없으면 인정하는 마음이
블친님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즐거운 삶이겠습니다.
-jomunho-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0.30 10:55 

이제는 제법 쌀쌀해지는 바람이
그래도 기분이 좋은 수요일입니다
낮에는 따가운 햇살이 비춰질듯도 싶습니다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길거리에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흣날려 쓸쓸하다 하지만
낭만적인 가을은 우리 곁에 말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만끽 하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거움속에서 건강하시고
축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사랑합니다^^*

 

昔暗 조헌섭2014.10.31 08:43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하니 우산 챙기시길--- 이곳 대구에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10월 한 달 동안 저의 블방을 찾아주신 블벗님께 감사의 절 (굽신) (굽신) 올립니다.
중진님 답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이소,
그러나 님의 소중한 고운 댓글 읽어보며 행복을 느낍니다.
이번 주말도 가족과 친구와 더불어, 멋지게 보내시길 바라며--- (♥)
정성 들여 올리신 작품 잘 보고 잠깐 다녀갑니다.(짱).(~)(^^)-석암 조헌섭-

 

김영래2014.10.31 10:18 

10월 아름다운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11월되세요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1.01 17:04 

새로운 11월의 첫날 입니다 ~
10월의 마지막 밤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10월 함께 해주신 친구님 감사합니다

새로 맞이한 11월에도 건강하시고 웃음꽃이
가득하고 행복한일만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며 하시는
모든일이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왔다고 새해인사를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속절없이 세월은 빠르게 지났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고르지 못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친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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