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

Whiteface Mountain의 큰까마귀/배 중진

배중진 2014. 7. 27. 01:42

Whiteface Mountain의 큰까마귀/배 중진

 

말없이 산을 오르다
사라지는 등산객들
그것을 지켜보며 기류를 타는
여유 있는 큰까마귀

 

지금 사는 지역의 까마귀보다도
더 크고 높이 나는 새는
소리 자체가 다르고
구시렁거리는 소리가 우렁차다

 

까마귀 새끼들은 벌써 부화하여
먹이를 보채느라 아침부터 시끄럽지만
이곳의 큰까마귀는 아직 알을 품고 있으며
인간이 자주 나타나니 불만이 가득한가 보다

 

절벽이지만 도로에서 높지 않았고
바람이 곧바로 불어닥치는 지역인데
엉성하기 짝이 없는 둥우리를 만들어 놓고
제 딴에는 열심히 알을 품고 있는 듯한데

 

가까이 가도 피하지 않았고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끊임없이 내면서
조심할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는 모르지만
이내 잠잠하고 움직이질 않더라

 

저 멀리 인가가 보였다가 사라지고
구름과 안개는 밀려왔다가 재빠르게 사라질 테고
인간이 항상 존재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저들은 영원히 더 많은 개체 수로 높은 산을 지키겠지

 

 

 

 

 

 

 

 

 

 

 

 

 

 

 

 

 

 

 

 

 

 

 

 

 

 

 

 

 

 

 

 

 

 

 

 

 

 

 

 

 

prruk-prruk-prruk

toc-toc-toc

kraa

 

말없이 산을 오르다
사라지는 등산객들
그것을 지켜보며 기류를 타는
여유 있는 큰까마귀

지금 사는 지역의 까마귀보다도
더 크고 높이 나는 새는
소리 자체가 다르고
구시렁거리는 소리가 우렁차다

까마귀 새끼들은 벌써 부화하여
먹이를 보채느라 아침부터 시끄럽지만
이곳의 큰까마귀는 아직 알을 품고 있으며
인간이 자주 나타나니 불만이 가득한가 보다

절벽이지만 도로에서 높지 않았고
바람이 곧바로 불어닥치는 지역인데
엉성하기 짝이 없는 둥우리를 만들어 놓고
제 딴에는 열심히 알을 품고 있는 듯한데

가까이 가도 피하지 않았고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끊임없이 내면서
조심할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는 모르지만
이내 잠잠하고 움직이질 않더라

저 멀리 인가가 보였다가 사라지고
구름과 안개는 밀려왔다가 재빠르게 사라질 테고
인간이 항상 존재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저들은 영원히 더 많은 개체 수로 높은 산을 지키겠지

 

Common ravens

 

昔暗 조헌섭2014.07.27 06:01 

휴일 아침 택당 이식(澤堂 李植)선생 자만시(自挽詩) 한 수 놓고갑니다.

“한평생 시름 속을 지나다 보니
밝은 달은 봐도봐도 만족지 못했는데
이젠 길이길이 대할 것이매
무덤가는 이 길도 나쁘지는 않으리“

“살아온 세월이 예순네 해나 되었어도
장부의 한평생 쉴 틈 없이 고달팠네
이제 저세상 돌아가면 모든 생각 끊어지겠지만
푸른 산은 변함없고 물은 동으로 흐르리라”

라는 시를 남기고 20일 뒤 생을 마감, 대제학까지 지낸 선생이
죽음 직전 바라본 인생 고뇌의 흔적이 녹아있는 듯, 휴일 잘 보내십시오. 블벗님.

 

jomunho2014.07.27 06:20 

인생이란 알 수 없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사람도 오늘은
다시 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 해도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확실히 보장된 것은
‘오늘!’ 단 하루뿐입니다.

 

이쁜선이2014.07.27 08:39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좋은 음식이라도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으면
그 맛을 잃고 만다.
모든 행동도 음식과 같이 간을 맞춰야 한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먼저 보듯이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 에드워드 조지 얼리리트 -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중에서 -

며칠 남지 않는 7월도 유정의 미를 걷을수 있으시길
바라면서 마무리잘하시고 행복한 휴일 맞이 하시길요
잊지 않고 찾아주신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성 들인 고운글에 늘 고맙습니다

 

세 번을 다녀왔는데 그때마다 느낌이 달랐답니다. 캐나다 쪽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 없고
사진은 저렇게 담지 못했으나 밤새 웅장한 소리를 들으며 바뀌는 조명으로 또 다른
찬란함을 볼 수 있었던 옛날이 떠오른답니다. 그때 묶었던 곳이 바뀌고 비슷한 지역에서
체류하며 첫 번 느낌을 재현하려 했지만 쉽지는 않았었답니다. 멋진 사진 감사 드리며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명장/김선식2014.07.27 13:28 

한참을 봅니다
오늘도 웃는일 신나는일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줄거운 휴일 보내세요

 

소쩍새 울음소리가 그립답니다. 언제 마지막으로 들었던가 기억도 없으며
어린 시절 졸음이 찾아와도 책상 앞에서 꾸뻑꾸뻑 졸면서도 공부하는 척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밤에만 울기에 모습을 본다는 것이 불가능했었는데
올빼미와 부엉이를 매우 닮았으며 Scops owl이라고도 했군요.
멋진 사진 잘 음미하면서 수고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공작님 댓글

별은 그 빛을 자랑하지 않는다
장미꽃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듯이
꽃은 살아있지만 그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는다.
물은 그가 담길 그룻을 가리지 않는다.

겸손은 자기 자신을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선행을 자랑삼지 않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사람은 자기 내면을 깊이 파고들수록,
자기 자신은 세상에 아무 가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선량하고 현명한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항상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우려 하며,
결코 남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는다.

남을 가르치려 들고 남을 바로 잡아 주고자 하는 사람은
사실은 그 자신의 모자람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방해물이 있어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이 있으면 물은 흐름을 멈춘다.
둑을 없애면 물은 다시 흘러내려 간다.

물은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을 따지지 않는다.
물은 여유로우며 활달하기 그지없다.

자기 힘을 알도록 노력하라.
힘을 알되 그것이 과소평가될까 두려워 말라.
오히려 과장하여 생각할까 두려워하라.

- 출처: 톨스토이 / 물을 닮을 필요가있다-

 

송학(松鶴) 이규정2014.07.27 15:07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늦은 오후에
좋은 글
아름다운 풍경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개하신 신석정 시인님의 글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매향 여류시인님의 글은 특별나게 기억하는 것은 없지만 찾아보면
그녀의 체취를 다소나마 맡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도 하면서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문학발전을 위해 좋은 체험을
하셨지 싶어 매우 부럽기도 했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모르세2014.07.27 16:49 

오늘 하루도 빛과 사랑으로 엮어가는 시간이 되세요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이웃과 비교하지 않고 지금처럼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하지만
내일이 불안하기도 하답니다. 더 좋은 시간이 될 수 없을 것처럼 몸과 마음이 점점
쇠잔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지요. 건강한 오늘을 누리며 한점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멋진 블로깅을 하시길 빌며 시원한
여름철이 되시기 바랍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7.28 06:34 

터널과 동굴의 공통점은 안이 어둡다는 것입니다.
터널을 지나면 밝은 빛을 볼 수 있지만
동굴은 갈수록 어둡고 나가려면 들어온
입구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겪는 시련은 터널과 같습니다.
터널을 암울한 동굴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시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시련은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문충태의《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중에서 -

새로 시작된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예상 되오니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합니다.

 

昔暗 조헌섭2014.07.28 07:23 

어느덧 중복이네요. 요즘 연꽃이 참 보기 좋은 때라 성산산성에 다녀왔습니다.
5년 전 2009년 함안군 가야읍 성산산성 내 연못에서 고려 시대 연꽃 씨앗이 발굴되어
이 씨앗을 인공 발아를 통해 이듬해 700년 만에 꽃을 피웠는데 6가야의 하나였으므로
연곷이름을 아라홍련(阿羅紅蓮)이라 부르는데 홍련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모양새가
영락없이 고려 시대 탱화 속 꽃이였습니다.

700년 전 고려 시대 씨앗이 어떻게 오랜 시간 땅속에서 움을 틔우지 않고 있었을까?
씨앗은 환경이 발아에 맞지 않으면 종자 상태로 즉,휴면(休眠)상태로 남아 있다가
발아 환경으로 바뀌면 휴면상태를 깨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생명이 지닌 놀라운 힘이
숨어 있다네요. 때가 아니면 싹을 틔우지 않으려는 씨앗 본연의 의지라고나 할까!.

700년 전 연꽃을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운 힘을 새삼 느껴봅니다. 때가 아니면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그 지고함! 화중군자의 의지련가? 700년의 때를 기다린 인내련가?
중진님 연꽃처럼 아름답게 바람~처럼 편안하게 살아가입시더 예.~~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7.29 07:33 

언제나 좋은 생각과 푸른 마음으로
우리 서로 아픈 삶을 함께 위로 하고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넘쳐 나기를 소망 합니다

세상살이는 내맘대로 내뜻대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니 시끄럽고 귀찬케 하드라도 상대를 위로하고
사랑하여 변치 않는 마음으로 향기롭게 살기를 소망 합니다

약한자가 있는지 돌아 보며 아름답고 선한 마으으로
잠시가 아닌 오래도록 남겨지길 소망하며 여름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늘 푸른 솔2014.07.29 15:26 

배선생님
까마귀와 산허리를 감싸안은 안개!
멋집니다
요사히 우리 아파트 나무 위에 까마귀가 새낄 기르느라
얼마나 시끄러운지요

 

이쁜선이2014.07.29 22:38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철학자 헤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을 닫는 것도
여는 것도 모두 당신의 자유입니다
다른 사람이 강제로 열거나 닫을 수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과거의 상처와 원망,
미움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마음을 닫아
버렸다면 당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뿐입니다.

왜냐고요(?)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당신의 마음 안쪽에만 달려 있기 때문이지요

멋진 칭구님 좋은 벗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제곁에 오래 함께해주실거죠(?)
님처럼 좋은 문장으로 님을 기쁘게 할순 없지만
변함없는 마음은 언제나 함께하고픕니다
오늘도 좋은밤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기가 막힐 일들이 벌어졌다가 아픈 상처를 남기고 잊혀가겠지만
고질적으로 사회는 변화를 찾을 길이 없고 또 비슷한 사건이
터지리라 생각도 하지요. 소신껏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데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한탕주의로 높은 곳에만 염두에 두고
있으니 장래가 불안하네요. 위정자들을 감시할 의무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도 하며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한답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4.07.30 09:30 

사이비교주 뮤병언은 세월호 침몰로 그렇게
시끄럽더니 사망으로 좀 조용할까 했더니 또 시끄럽네요.
세월호 희생자들의 특별법제정과 보상을 놓고도
역시 여와 야가 팽팽히 죽기 살기로 대립 하고 있네요-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게 요즈음의 시국인듯 싶고
그저 무탈하고 기분 좋은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가믐으로 저수지가 마르고 있어 농촌에서는
비를 기다리고 있으니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농심과
대지에 시원하게 소낙비나 펑펑 쏟아 부었으면 좋겠습니다 ^&^**

 

달리는말2014.07.30 15:49 

친절하신 블친님의 방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어제의 따가운 여름 뙤약볕은 대단하더이다.
과연 한여름다운 요즈음은 건강에 유의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보람차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청계자2014.07.30 17:53 

배중진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미국생활은 늘 여전하시군요
그 새의 모양은 한국 까마귀와 비슷한데요.
오늘도 좋은 시와 사진 마음으로 감동을 느끼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장마도 물러가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년 전에 장마도 없이 40일간을 계속 덥기만하여
그 다음해 에어컨디션을 산 일이 생각납니다.
그런 가뭄이 20년 주기로 다가온 모양이군요.
이제는 태풍이 몰고올 폭비를 기다릴 수 밖에 없군요
여야당의 판도가 바뀔 재보선이 오늘 결판 납니다
좋은 내일 맞이하세요.

 

한마음2014.07.31 04:30 

(♥)__Π______ (♥)
/______/(~)\ .◎.
|田田|門| ''
♧(♥)♧♧♧(♥)♧♧♧(♥)
(♥)(안녕)하세요 (♥)
마음 두는 곳으로 몸이 간다.
마음을 산에 두면 산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바다에 두면 바다로 간다.
마음을 좋은 곳에 두면 좋은 곳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나쁜 곳에 두면 나쁜 곳으로 몸이 간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항상 건강 하시고 후예 없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고씽) (킹왕짱) (정줄놓) (열공) (우왕굳) (막장) (굽신)(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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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합성) (엽기) (짱) (베파) (강추) (됐거든) (스타일) (엄서요) (완전)
...*"""*..*"""*.
*사랑*(♡)*가득*(♥)
"*행복⑨가득*"

 

昔暗 조헌섭2014.07.31 08:38 

오늘부터 하계휴가 절정기인가 보네요. 저도 8월 4일까지 휴가랍니다.
나이가 들면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하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그저 물 흐르듯 ~,구름 가듯 ~쉬엄쉬엄
마음 편히 살았으면 … 중진님 휴가 때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고
기분 좋은 휴가 되십시오.

 

달리는말2014.07.31 11:32 

작심삼일

남들이 하지 말라며
반대하는 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만약 반대하는 일
모두를 포기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인생의
재미와 기회를 놓쳐버렸을까요?

살면서 "미친놈" 소리
한 번쯤은 들어주어야
내 인생입니다.

흔히 우리의 마음가짐을
작심삼일이라고 해요.
그러나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계속한다면
영영히 작심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작심삼일 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삼일마다 다시 새롭게 결심하면 됩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확률을 계산하고 포기하지만
때론 모르고 시작하는 것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
질질 끌려다니지 마시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세요.
- 신준모-

여전히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그러나 날마다 보람있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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