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배 중진
창과 같이 뾰쪽하게
높이 솟아나서
천기를 받들어
세상을 살피다가
방패와 같이 겹겹이 둘러막아
신비로움을 감싸고
빛과 함께 가지고 있는 모든 화려함을
온 누리에 자비로 베푸시는가
흰 꽃은 흰 꽃대로
붉은 꽃은 붉은 모습으로
물과 잎과 세상과 조화를 이루고
뿌리도 결실도 하나 버릴 것이 없으며
꼿꼿하던 모습도
세월을 거스르지 아니하고
자연스럽게 고개 숙이니
아름다움의 결실인 듯 단단하여 범접할 수 없으며
작은 씨앗으로 함축하여
보잘것없는 모습이라도
안에는 세상을 품었으며
천년만년 지나도 자비의 은총 변함없으리라
위키백과에서
연꽃(蓮, Nelumbo nucifera)은 인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줄기는 흙속을 기는데,
가을이 끝날 무렵에는 그 끝이 커져 연근이 만들어진다. 잎은 원형의 방패 모양이며,
꽃은 7-8월경에 물 속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핀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여러 개의 꽃잎과 있다. 열매는 연밥이라고 하며, 땅속줄기인 연근과 함께 식용·약용된다.
과피는 매우 딱딱하므로, 수백 년이 지난 후에야 발아하는 경우도 있다.
인도 등이 원산지로 늪·연못·논 등에 많다.
연밥과 연근
세상의 모든 법칙은 나의 땀과 눈물과 노력의
결과에 따라 보상해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먼 산도 바라보며 운치를 느끼고
유비무환으로 살아야 인생도 명품처럼
더 아름답게 펼치며 후회 없는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행복이란 퍼(즐)로 예쁜그림
채워가는 하룻길되시길 빕니다
목을 수술후에 목을 아끼라고 말을 2주동안 하지 말라고 하는데
말을 안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군요
답답 합니다
벙어리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얼마나 답답 하겠는지요(?)
이 공간은 말이 없어도 글로 표현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요 글이지만 마음으로 주고 받는 우리들의 우정이라 여겨짐니다 (~)(~)
우리의 멋진 초가집을 보면서 향수를 느끼고
다소 불편했었지만 그 당시는 몰랐었지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정이 서렸던
곳이라서 그리워한답니다. 멋진 음악을 감상하면서
시원한 아침을 (즐)기고 있답니다. 며칠 찌더니
오늘은 이상하게도 기분 좋아 마지막 봄을
장식하지 싶습니다. (즐)거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름의 문턱에서
무척 더운듯한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도 축구보느라고
시간을 보내고 - 이번 월드컵에서는
일론이 아마도 몰락 되는듯 싶습니다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자를 놓고
여야가 총공세 가운데 본인은 사퇴는
없다 하니 참으로 안타까워 보입니다
정치가 무엇이며 그 권력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모욕을 당하면서 견디어야 하는지-
더운 날씨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웃음으로 시작해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마무리하는
웃음이 가득한 금요일 되시고
미소 잃지 않는 활기찬 저녁시간 되세요.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함양에 대하여 설명하신 글 잘 음미했답니다.
잘 알지는 못했지만 말은 많이 들어 낯설지는 않았고
많은 행사가 치러지고 있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복분자는 80년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농산물이었지
싶기도 하면서 건강을 위해 좋은 상품이 많이 나왔으면
한답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름방학 때 학교 연못에 가득 피어있던 연꽃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땐 지금처럼 연꽃이 흔하지 않아 꽃을 보러 일부러 학교에 가곤 하였지요.
연못뚝에 앉아 한참을 바라보다 돌아오곤 하였는데~~
정말 고왔습니다.
소중한 벗님 (안녕) 하세요(?) 반가워요(?)
비가 많이내린 어제밤 입니다
이제 무더위만 계속되는 한여름 ,,,
무더위조심 하시고요
수고하신 소중하고 귀한 작품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고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주말과 휴일 되세요
오늘이 여름의 시작이라 하지만 한동안 존재를 까마득히 몰랐던 봄이
성화를 부리는지 시원한 날씨랍니다. 어제도 그렇더니 그동안 겨울한테
배웠던 모양입니다. 어느 정도 여름 기분만 전해주고 찌지 말았으면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욕심이겠지요. 오감을 총동원하여 가릴 것은 가려가며
시원하게 보내시는 지혜로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혜로이 시원하게 보내시는 여름 장마철이 되셨으면 합니다.
연꽃도 실상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근데 저는 수련이라고 하는 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어쩌면 더욱 수수하여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떨어지는 물줄기로 아무리 뜨거워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워야 활동하는 잠자리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매미를 발견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데
저렇게 선명하게 잡으셨네요. 시원한 말복이 되시기 바랍니다.
봉원사의 연꽃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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