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제일 사랑하는 임을 졸지에 떠나 보내드리고
장례식에 참석도 못 하고 타국에서 눈물로 허송세월하다가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찾았으나
고향은 예전 같지 않고
복받치는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어
엎드려 죄를 사하고 아미산에 올라
마음의 고통을 남몰래 삭이고
터덜터덜 내려왔지만
심장을 움켜쥐어 뜯으며 통탄을 하지만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없음을 왜 모르겠느냐마는
촌각이라도 웃는 모습 뵈었으면 여한이 없겠네
무슨 일이 없으면 고향에 남아
아침에 빠트리지 않고 어머니 산소 앞에 나아가
무릎 꿇고 고인을 기리며 좋은 일만 생각하지만
그리움만 푸릇푸릇 풀 없는 봉분을 덮고 또 덮네
복받치는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어
아미산에 올라
마음의 고통을 남몰래 삭이고
터덜터덜 내려오는데
세상에 제일 사랑하는 임을 졸지에 떠나 보내드리고
장례식에 참석도 못 하고 타국에서 눈물로 허송세월하다가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찾았으나
고향은 예전 같지 않고
아직도 벌거숭이 어머니 무덤을 뵈며
심장을 움켜쥐어 뜯으며 통탄을 하지만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없음을 왜 모르겠느냐마는
촌각이라도 웃는 모습 뵈었으면 여한이 없겠네
추월산 산행관계로 이른아침 살며시 다녀갑니다.
우리의 가정(부부, 자식, 형제, 자매)의 이견 대립이나 친척과 친구, 이웃 간의
다툼이 있을 적에 서로의 생각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즉, 입장 바꿔 생각하고 행동하면 아마도 화해의 길이 열리겠지요.
우리 정치도 사리사욕만 챙기지 말고 여당은 야당이라 생각하고 야당은 여당이라
생각하여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고 하면 존경 받을 텐데…
역지사지 마음가짐이야 말로 우리가 전 세계를 포용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스스로 상대방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하며 양보하면 아름다운 사회, 살맛 나는 세상이 될 듯도 싶은데…
역지사지(易地思之)는 맹자에 나오는 말을 기원으로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 )에서
유래된 말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는 것을 살리지 못하니 안타깝네요.
울님 4월 첫휴일 즐겁고 알차게 보내십시오.-조헌섭-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 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속으로 숲을 지나 깊어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불변의흙-
즐거운 휴일 시간에 날씨가 차가워 어떻게
즐거운 시간으로 만족 하신지 궁금한 마음의
발길로 머물며 이른 아침에 사진찍을때의
차가움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득 하시고
감기조심 하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봄비를 맞으며 견디던 벚꽃들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것을 감상하며
한겨울 용쓰며 버틴 세월이 무색하고
아직도 늦잠자는 뉴욕의 봄을 깨워봅니다.
일찍 시작한 고국의 봄을 부러워하며
항상 비교하면서 간발의 승패에 희비가 오갔는데
올해는 완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일찍 시작하니 시샘도 자연적으로 따랐을 테고
그런 불상사로 여지없이 화려함에서 초라함으로 전락한
자연을 상기하며 이곳의 봄기운을 느껴보려 하지만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심드렁한 표정이기에
봄비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어도 그런 기운이
하루빨리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농작물에 피해가 없었으면 하면서 즐거운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꽃, 사과꽃, 그리고 복숭아꽃
우리가 사는 세상의 주변에는
없는 것 같으면서 필요 할땐 꼭 나타나 빛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
또 똑같은 어둠인데 유난히 찬란하게 빛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고요
똑같은 어려움을 당하고도 온갖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을
우리주변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가 있읍니다
.
그러나 그분들은 결코 거저 됨이 아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남보다 더 생각하고 뛰고 더노력한 결괴 안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일거고
그래서 그들만이 남에게 빛을 나태낼 것이리 생각이 되어 집니다
저도 어제는 중랑천변 벗꽃길이 좋다해서
다녀 왔는데 해가 시간까지 정말 인산 인해 인듯 했습니다
모두가 꽃속에서 봄을만나 한없이 즐겁고 기쁜가 봅니다
이 저녁도 줄거움속에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합니다
◇ 흐르는 물처럼 ◇
인생은 고인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과 같아서
이 순간 우리 곁에 머물러 있는 것들도
언제까지나 우리 것일 수만은 없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시간처럼
단 한순간도 우리 곁에 고여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절친했던 우리의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모습은 흘러가고
어느 덧 새로운 모습들이 그 자리를 메워가게 됩니다.
때로는 외로움이 목 끝까지 차 오기도 하고
때로는 덧 없음이 가슴을 에여도
또 다른 그무엇이 인생을 차지하여 기쁘게 만들기에
우리는 이전의 일들을 추억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거랍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을
우리 곁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언젠가는 우리도 베푼 만큼의 행복을
나누어 받을 날이 있을테니까요.
오늘도 맑고 고운 미소로 즐거운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오늘은 마음의 소리 하나 놓고 갑니다^*^=....!
--*분홍의 초롱꽃 속에 윙윙대는 벌들의 날개짓은
그들이 살기위한 몸부림이다.
그 무엇도 그 어느것 하나도 그냥 있는 것은 없음이니
혹여 그대 마음에 무엇을 향한 부러움이 있다면...
부러워만 말고 벌처럼 끊임없는 날개짓을 하여라~
그대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그런 삶이기를...*--
- 옮긴 글 -
to, 파아란 하늘빛이 너무 좋습니다,,벗꽃 엔딩도 끝이나고,
다시 시작하는 한주 또다른 희망으로 힘차게 전진입니다^^=
종류가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답니다. 한 인간이 저렇게 많은 변화를 부린다는 것은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이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고 웃음도 장소와 때를 가려서
해야 남의 오해를 풀 수 있겠지 생각하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격에 맞는
웃음으로 멋진 사회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봄햇살 따스하게 비추고
화창한 날씨 기분까지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아마 아름다운 벗꽃은 이번 주만 넘기면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없을것 같기도 하고 --
금년에는 벗꽃이 좀 일찍 피었는데
아마도 꽃들도 스마트폰으로 자기들끼리 자주 연락 하면서
"우리 다같이 꽃잎들 피우자" 하고 활짝 피었다가
또 " 이제 그만 가자" 하고 떨어지는가 봅니다
4월의 두째주 월요일 기쁜 마음으로 출발 하시고
오늘도 꽃 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합니다
그리운 마음이 하늘까지 닿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창한 봄의날이 이렇게 저물어 어둠의 색상에서
찬란한 조명을 빛으로 앉은체 깊어가는 시간에
님의방에 머물며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오늘의 시간에도 기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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