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son 강변의 갈대/배 중진
인도의 갠지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뉴욕의 Hudson 강변 갈대가 요동치고
이참에 달라이 라마도 알현하고 아는 친구를 만나러
무작정 그 넓은 인도로 떠난 여자
매운 음식을 지독히도 싫어하며
계획 없이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데
교통도 나쁘고 무질서한 곳을 싫어하면 어쩌나
그녀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떠난 곳에서
돌아올 때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지나 말았으면 싶고
건강에 이상이 없길 미국에서 빌고 또 빌어보는데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잘 있는가보다
돌아오는 시간도 수요일이 좋다 하여 맞추고
강가에 어린아이를 보낸 심정으로 손꼽아 기다리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그곳까지 갔어야 했는지
Pacemaker를 달고 있는 사람이
연세도 70살이 넘으셨는데
덥고 찌는 무법의 나라 못 믿을 곳에서
딱 한 사람만 믿고 떠났으니 갈대의 심정인가
성공회를 다니며 불교를 존경하는 마음이 최근에 들었고
American Indian을 사랑하는 갸륵한 마음인데
사람이 사는 곳이니 못 견딜 것도 없겠지만
꺾이지나 말고 잘 도착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네
Hudson 강변의 갈대/배 중진
인도의 갠지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뉴욕의 Hudson 강변 갈대가 요동치고
이참에 달라이 라마도 알현하고 아는 친구를 만나러
무작정 그 넓은 인도로 떠난 여자
매운 음식을 지독히도 싫어하며
계획 없이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데
교통도 나쁘고 무질서한 곳을 싫어하면 어쩌나
그녀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떠난 곳에서
돌아올 때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지나 말았으면 싶고
건강에 이상이 없길 미국에서 빌고 또 빌어보는데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잘 있는가보다
돌아오는 시간도 수요일이 좋다 하여 맞추고
강가에 어린아이를 보낸 심정으로 손꼽아 기다리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그곳까지 갔어야 했는지
Pacemaker를 달고 있는 사람이
연세도 70살이 넘으셨는데
덥고 찌는 무법의 나라 못 믿을 곳에서
딱 한 사람만 믿고 떠났으니 갈대의 심정인가
성공회를 다니며 불교를 존경하는 마음이 최근에 들었고
인디언을 사랑하는 갸륵한 마음인데
사람이 사는 곳이니 못 견딜 것도 없겠지만
꺾이지나 말고 잘 도착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네
American Indian 아메리칸 인디언(Red Indian)
Tibet will never die
Because there is
No death for the
Human spirit.
Communism will not
Succeed because
Man will not be a
Slave forever.
Tyrannies have
Come and gone
And so have Caesars and
Czars and Dictators.
But the spirit of man
Goes on forever.
9/23/2013 ~ 10/9/2013
소론의 영수인 윤지완은 노론에 의해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경상도 관찰사와 병조판서 등을 거쳐
우의정까지 지낸 인물, 기계와 도량이 훌륭하고 청렴 검소한 성품으로 자기 주장이 곧고 굳세며
자신에게 엄격한 분이였는데 부모님이 운명하여 삼년동안 시묘살이하다 그만 동상에 걸려
그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잃어 지체 장애인이 되어 사람들이 그를 일각정승(一脚政丞한발정승)
이라 불렀는데, 역사상 윤지완이 남긴 업적은 많지만 그중에서 장애인 안용복은 부산 동래인으로
좌수영 수군의 노 젓는 병사에 속한 군졸로서 어부가 되어 울릉도와 독도를 침략한 일본군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 받아 왔습니다.
이 사건을 정부의 공식적인 외교사절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용복은 체포되어 비변사로
압송 추문을 당하여 죽을 운명에 처했을 때, 윤지완은 국가가 하지 못한 일을 능히 이루어 내었던
일개 어부인 안용복의 공을 높이사고 그를 방면하기를 강력히 주장하여 구명한 사건입니다.
장애인으로 위대한 인물을 거론할 때 외국인을 많이 등장시키는데 우리의 선조도 소개 시켰으면…
먹고 살만했다면 교육을 했어야 했는데 게으르니 문제가 심각했네요.
그래도 뜻을 살피고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게으른 놈(일꾼) 밭고랑
세듯 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은 당대의 왕이 죽은 후 편찬되어 당시의 사실을
적은 사초(史草)는 국왕이라도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30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대통령 기록물을 까발려 법을 어긴 사람들…
또한, 현재 정부기록원에 보존되어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보면,
이승만 3,847건, 박정희, 26,017건, 최규하 886건, 전두환, 14,181건, 노태우 3,826건,
김영삼 4,206건, 노무현-820만여 건, 이명박-48만여 건,인데 해방 이후 대한민국
역사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조선왕조보다 못한 한심한 대통령들…
나랏빚이 정부가 발표한 2007년년도 국가채무는 298조9000억 원에서
공기업 부채와 합쳐 1,000조, 또한 가계 부채가 1,000조 상장 기업 다 팔아도 반도 못 갚을 판이고…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가 사상 최대 46조 2,000억원 지난해 대비 16조 원이 많은데도
빚갚을 생각은 않고 여, 야가 정쟁만 일삼고 있으니…
또한, 고위직 정부관료의 아들 군대 안 보내려고 국적 포기한 한심한 사람들…
사랑하는 여인의
안위가 궁금하고 걱정이 되어서~
시심이은 공감을 이루고...
벌써 금요일이네요.
새삼 좋은 계절이라 느껴집니다만
변덕이 심한 날씨가 계속 되네요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친구에 대한 걱정이 절절히 담겨져 있군요.
제이님의 가을이 쓸쓸하지 않게 빨리 돌아오시길(!)(!)(!)
반갑습니다.°³☆ ~♥
옷은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지만
사랑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명약입니다.
사랑을 담은 눈길은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잦은 가을비가 가을의 깊이를 말해주는 오늘입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 건강에 유념하시구요.
알차고 보람되고 사랑으로 가득한 고운날되세요.^^
울님들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줄 따뜻한 사랑!
가득 담았습니다.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많이 웃으시는 주말되시길 기원합니다.
흑산도는 말만 들었지 어찌 생겼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지도를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폴리는 소렌토를 가면서 지나쳤고
바다 건너에서 불빛을 본 기억은 있답니다. 삼대 미항으로 손꼽힌다는 말도
들었지요.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관광객들이 수많은 섬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다면
그곳 섬 주민들도 밝은 생활을 하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대했던 이상으로 좋은 마음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가을의 주말입니다.
저는 저녁 비행기로 발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많은 이야기와 멋진 풍물을 담아 오겠습니다.
그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즐겁고 알찬 발칸반도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실크로드에 연결된 각 부족의
특유한 인형이 아니겠나 생각도 하는데 아름답고 귀엽습니다. 중국도 질로
승부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지요. 가격과 양이 아니라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위하는 그런 행정이 아쉽답니다.
간절한 기원이 담긴글에 정이 한껏 묻어납니다.
바라시는 바 대로 무탈하실 겁니다.
선물까지 준배해서 돌아 오실것 같은 예감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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