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매미 소리 들리는 바닷가/배 중진
파도소리 들으려고
바닷가를 찾아갔는데
난데없이 들려오는
매미 소리에 귀를 의심하며
가까이 가서 귀를 기울이고
나무를 올려다보았다네
왜냐하면 집 근처에서
매미 소리가 끊긴 지 이미 오래되었기에
철 지난 바닷가 놀이터엔
아이들도 떠나갔고
피서객도 사라진 지 오래지만
수영하는 사람 또한 있기에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마는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었고
왜 반갑지 않겠는가
몇몇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반기듯이
호황을 누렸던 레스토랑도 철시했고
남겨진 꽃밭에는 아직도 화려한 꽃이 피었건만
파도소리 끊이지 않으면서도
매미 소리는 그 사이 사라졌다네
파도소리 들으려고
바닷가를 찾아갔는데
난데없이 들려오는
매미 소리에 귀를 의심하며
가까이 가서 귀를 기울이고
나무를 올려다보았다네
왜냐하면 집 근처에서
매미 소리가 끊긴 지 이미 오래되었기에
철 지난 바닷가 놀이터엔
아이들도 떠나갔고
피서객도 사라진 지 오래지만
수영하는 사람 또한 있기에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마는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었고
왜 반갑지 않겠는가
몇몇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반기듯이
호황을 누렸던 레스토랑도 철시했고
남겨진 꽃밭에는 아직도 화려한 꽃이 피었건만
파도소리 끊이지 않으면서도
매미 소리는 그 사이 사라졌다네
파도 소리를 들어 장수하는 걸까 아니면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싶어 아직
떠나질 못했는가?
가을이지만 아직 낮은 덥네요 안녕하세요 배중진님 컴퓨터 고장으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복된 한글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목숨과도 같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울님들 꿈도 알차게 영글어가는 복된 날 이였으면 합니다.
태풍 다나스도 다행히 별 피해없이 사라진듯합니다.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보람으로 흐뭇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만 회화는 없는 것도 화가가
마음대로 가미할 수 있어 표현력을 볼 수도 있지 않나 생각도 했답니다. 달구지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에 일하는 아낙네가 아니고 혼자 걷는 여인을 그려 또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였지 싶기도 합니다. 왼쪽 가까이에 있는 나무는 색을 넣지 않아서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그리실 때의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고
원근을 위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는 것은 없어도 제 마음대로 상상을
해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고창의 가을 속으로
플라톤은 사랑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 즉 이데아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정인성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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