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

이름/배 중진

배중진 2013. 5. 7. 05:18

이름/배 중진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은 重鎭

그렇게 자라났으면 하고 기대하셨겠지만

초등학교 4학년의 성적표엔 中이 많아

중이 있어서 그렇게밖에 되지 못한다는 푸념이고

 

중진이라 함은 그야말로 VIP인데

중간을 달리고 있으니 잘하는 짓은 분명 아니고

中道 노선을 걷는 것도 아닌데

이름에 치여 허덕이는 것은 아닌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살기에

중짜의 부담은 적었지만

그렇다고 남들에게 Very Important Person이라고

소개할 수도 없는 형편인지라

 

이래저래 동양이나 서양에서도

이름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은 마찬가지요

그냥 JJ라고 불러달라 함이 그들에게도 편한데

마음 한구석 영 편치않으니 이 노릇을 어찌하오리

 

 

 

 

 

 

 

 

 

 

 

 

 

 

 

 

 

 

 

 

 

 

 

 

 

 

 

 

 

 

 

 

 

 

 

 

 

 

 

청계천을 덮었던 고가도로를 부숴버리고 생태계를 살렸듯이
이곳 용커스의 Saw Mill River도 하늘이 보이도록 파헤쳤지
싶었고 물고기가 상류로 헤엄쳐 올라가게 길을 만들었는데
물고기가 맑은 물은 아니었지만 유유자적하고 있었지요.

 

Hudson River와 만나는 지점이라 물고기가 많았으며 가마우지가 큰 고기를
물고 씨름을 하더니 순식간에 삼키는 것을 보았답니다. 붉은빛이 나는
고기였는데 다시 봤으면 했는데 몸부림쳐도 소용이 없었지요.

 

전진진2013.05.07 07:12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배려나,,, 자연속에 인간이 있어야하는 진리를 져버린다면
인간 스스로 소멸되겠지요~ 물고기들이 사람과 친구가 되고 서로가 공존하는 지혜와 순리가 피어나는
봄날입니다,,, 꽃처럼 피어나고 피어나는꽃이 되는 봄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임을
간파할 수 있었답니다. 경력도 화려하시고 더욱
정진하시어 불후의 명작을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이쁜선이2013.05.07 08:07 

어젠 화창한 날씨에 금방 더워 소리
나올것 같은 하루 였지요(?)

아름다운 계절 5월달은
사랑받고 사랑주는 5월달♬
고마움을 표현하는 5월달♪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5월달♬
웃음이 가득한 5월되시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오늘도 좋은 일 알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우당화백又堂畵伯2013.05.07 15:57 

봄이면서 봄같지 않았던 4월은 저물고
계절의 여왕 5월, 싱그러움 안고 왔네요
우울하게 만든 허튼 수작의 주변 정세들
본때있는 멋진 완결이 5월의 희망입니다

방방곳곳 5월축제 축복과 희망 안겨주고
국민행복 열어가는 가정,가족의 달 5월은
항상 우당화실 아껴주신 우리 님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 늘 함께하는 행운의 달 되시기를

 

yellowday2013.05.07 19:34 

그래도 반장 아님 사장이라도 할 이름인데요.
중압감에 눌려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았을라나요.
성명철학에 맞춰 잘 지으셨는데요. ㅎㅎ 농담입니데이~

 

물소리, 새소리가 들려오니 마음의 창도 활짝 열리지 않으셨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꽁꽁 얼었던 대지가 녹아 거칠 것이 없다는 듯
흘러가고 있으니 자연의 조화에 그저 동화되어감을 느끼시겠지요.
시작은 작을지라도 여름, 가을을 향해 치달리는 모습에 감탄하시며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중고맨매니저2013.05.07 21:52 

정다운 JJ님(~)반갑습니다(~)(빵긋)*(*.*)* 만물이 생동하는 5월입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싱그러운 5월을 만끽하세요(~)(*.*)
포근하고 아늑한 밤이 되세요^.^Ƹ̵̡Ӝ̵̨̄Ʒ.´″"`°

2013. 5. 7. 화요일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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