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인생/배 중진
맨해튼 나갈 때마다 들리는
멕시칸 음식점
한 때의 사람들이 시끌벅적하고
종업원은 좀 이른 시간이라 여유가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는 매운 음식이 제격인 것 같아
느슨한 종업원을 다그쳐 Chili를 시켜 놓고
지나가는 교외손님을 뜯어보는데
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지금이 아침 시간인가 착각을 했으며
마주치지 않고 서로 피해 움직이는 그들이 신기했고
정신이 사나워 어지럽기까지 했으며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해도 저렇게 휩쓸리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그들은 분명 가는 곳이 정해져 있기에
조금도 지체치 않고 움직이는데
곳곳에는 지저분한 옷을 입고
자는 사람도 보였으며 음지에서 신음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하여 그만한 대가를 받고 성공한 사람과
최선을 다했지만 운이 따르지 못하여 불행한 사람들이
섞여서 거대한 뉴욕시를 이끌어 가고 있어
볼만하고 관심이 있는 세계적인 대도시임에는 틀림없다
계사년♧♧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한해를 보내고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한해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낌없이 제 블방을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벗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벗님들 모두 늘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Happy New Year(~)(!)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blog.daum.net/johta01
멋진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한국에 갔더니 이상한 뚜껑으로 덮어 실망한 기억이 있답니다.
눈이 덮인 모습 옛날에도 저런 모습이었으나 규모는 아주 작았었지요.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멋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눈 덮인 장독대를 보고서
정상에 있기에 저런 고충이 있지 싶기도 합니다.
살을 에는 그 혹한 다 견디면서도 꿋꿋한 모습에
감탄을 하며 보는 이를 즐겁게 하니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이군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높은 산의 나무에 딱딱하게 얼어붙은 눈을 보고서
ㅎㅎ 동지 팥죽같아 보입니다
세상이 용과 뱀이 어우러저 한 세상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_()
여름에 저곳이 문을 닫았고 다시 태어났는데 멕시칸 음식점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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