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

풍운아/배 중진

배중진 2021. 1. 8. 01:51

풍운아/배 중진

 

바람처럼 등장한 사람

강력함을 무기로 세상의 평화를 위협하던 중공,

거대함을 이용해 세계의 상권을 조롱하던 중국 때문에

지구상의 크고 작은 수많은 나라가 신음하고 있을 때

풍운아는 떠올랐고

중국에 맞서 만행을 저지하기 시작했다

 

역병의 창궐에 마스크라도 썼으면 했는데

벗어던지고 열심히 싸우다 시대의 풍운아는 꺾였고

 

부정선거의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버티려고 맞섰지만 내동댕이쳐졌다

 

대의명분을 따지는 정치인들이

신성한 국회의사당이 폭도들에 의해 침입당하자

대통령의 넓은 등판에 비수를 꽂기 시작했다

팔다리가 잘리고 피투성이 된 채로 혼자가 됐다

그나마 밖으로 연결되던 마지막 희망의 생명선마저 차단되었다

백악관을 울면서 기어나가게 생겼다

4년 전 보무도 당당하게 화려하게 나타난 사람이었다

 

설마설마했지만

어마어마한 일을 해냈고

그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했었는데

사라진다는 소문에 긴가민가 내 귀를 의심하네

 

믿을 사람 하나도 없는 세상

너마저 배신하는구나

 

마가는 차마 말을 잊지 못하네

021.01.08 02:46
마가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은 대통령의 모든 SNS를 차단했더군요. 대단합니다.
그 기세등등했던 대통령의 손발을 싹둑 잘라 남과의 통신을
두절시켰으니 얼마나 화가 치밀까 생각도 했답니다.
아마도 그들은 지금 쾌감을 느끼겠지만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으니
보통 일이 아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24/2016 사진

헤리티지2021.01.08 13:58 

우리는 미국을 왜 세계 최강국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안녕하세요?
정확하게 602년 전, UFO라고 할 수밖에 없는 괴물체가 강원도 일대
하늘을 휘젓고 다녔다니 믿어지십니까?

때는 광해군 1년(1609년)에 그 해 8월 25일, 강원도에서 목격된 기이한
현상에 대해 강원관찰사 이형욱이 공문을 올려 상세히 보고한 것 가운데
하나만 예를 들어 옮겨 보겠습니다.

" 양양부(襄陽府)에서는 8월 25일 미시(未時 후1시~3시)에 품관(品官)인
김문위(金文緯)의 집 뜰 가운데 처마 아래의 땅 위에서 갑자기 세숫대야처럼
생긴 둥글고 빛나는 것이 나타나, 처음에는 땅에 내릴듯 하더니 곧 1장 정도
굽어 올라갔는데, 마치 어떤 기운이 공중에 뜨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는 한 아름 정도이고 길이는 베 반 필(匹) 정도였는데, 동쪽은 백색이고
중앙은 푸르게 빛났으며 서쪽은 적색이었습니다. 쳐다보니, 마치 무지개처럼
둥그렇게 도는데, 모습은 깃발을 만 것 같았습니다.

반쯤 공중에 올라가더니 온통 적색이 되었는데, 위의 머리는 뾰족하고 아래
뿌리쪽은 자른 듯하였습니다. 곧바로 하늘 한가운데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가더니
흰 구름으로 변하여 선명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 하늘에 붙은 것처럼 날아 움직여 하늘에 부딪칠듯 끼어들면서 마치 기운을
토해내는 듯하였는데, 갑자기 또 가운데가 끊어져 두 조각이 되더니, 한 조각은
동남쪽을 향해 1장 정도 가다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한 조각은 본래의 곳에 떠
있었는데 형체는 마치 베로 만든 방석과 같았습니다.

조금 뒤에 우뢰 소리가 몇 번 나더니, 끝내는 돌이 구르고 북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그 속에서 나다가 한참만에 그쳤습니다. 이때 하늘은 청명하고, 사방에는
한 점의 구름도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간성군(杆城郡), 강릉부(江陵府), 원주목(原州牧), 춘천부(春川府),
에서도 시간만 다를뿐 똑 같은 현상을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이상의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 볼 수 있으니 UFO의 역사는 현재만이 아니라
예로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오래전에 뉴저지주에 일부러 가서 뜻깊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잘 꾸며져 있고 감동케 하는 내용이어서 한국이 그리워지기까지 했었지요. 워낭소리

 

알 수 없는 사용자2021.01.08 14:53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밤에 설사를 하여 지금에야 안부인사드립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느꼈습니다..!

님~ 정성껏 올리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코로나 19>예방수칙 잘 지키시고 축복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천사의 기쁨2021.01.08 17:24 

사랑하는 고은님!
반가운 마음으로 뵈러와 마중 인사 곱게 올립니다 맛점 하셨어요

영하 17°라구요! 간밤 춥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최고조의 날 같이 매섭게 춥고 또 춥습니다

흰눈과 냉기로 가득한 이나라 전역 모두 모든사람 건강과 언제나
밝고 힘찬 하루 펼치시길 응원합니다

이번에 내린 흰눈으로 지난 한해의 곪아 터진 마음도 마음속에 맺힌 용서를

못한 서운함도 모두 흰눈으로 하얗게 백지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날은 동파방지 위해서 수도물을 조금 틀어놓으면 수도관이 잘 얼지
않아요 얼었을때 드라이기로 수도 계량기를 녹여주세요

글을 나누고 이미지와 음악,함께 들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빙판길도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오훗길 되십시요~♡

 

관 악 산2021.01.09 07:46 

안녕하세요?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우리들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실천하려고 조금씩
노력한다면 분명 얼굴에는 주름이 많더라도
마음에는 주름이 적은 아름다운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새해들어 두번째 주말입니다.
보람되고 행복으로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언제나 함께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원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은 없어도 건강하기만
빌고 있는 실정이지요. 주위에서 75세 이상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인 설명이 없고 막연하더군요.
상당히 늦은 감이 있고 예정보다 진행속도가 더뎌 언제 보통 사람은
두려움에서 해방될까,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숨 쉴 수 있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혹한에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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