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배 중진
날씨만큼이나 변덕스러운 선거판이고
선거 바람이 치열할수록 낙엽처럼 서민은 초췌해진다
누구를 선택하여야 할까
입으로만 떠벌리니
태양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양민을 위해 정치를 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고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좋을 텐데
제 살길 찾기만 급급하여
이해타산에만 얽매이니 그것이 문제
정치는 썩었고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었으며
불공정하여
끼리끼리 동아줄을 잡아 허세 부리고
일부만을 위한 정책이다
화무십일홍이라 했으니
영원한 것은 없고
양심껏 주민을 살피면
민심은 천심이라 하지 않았던가
밝은 세상이 도래하길 기원한다
'詩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땅/배 중진 (0) | 2018.11.16 |
---|---|
단풍의 계절/배 중진 (0) | 2018.11.07 |
퍼즐 맞추기/배 중진 (0) | 2018.11.02 |
단풍/배 중진 (0) | 2018.10.30 |
시월의 보름달/배 중진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