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배 중진
뉴욕 맨해튼의 East River로
새벽에 젊은 여자가 알몸으로 투신하였고
급류가 세기로 유명하여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강인데
겁도 없이 텀벙 뛰어들다니
이를 목격한 젊은이는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자
앞뒤 생각도 하지 않고
첨벙 뛰어 들어가
구하려고 했지만
보이는 것이 없어
그냥 나오려다
그만
센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네요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은 구조되고
구조하려고 했던 사람은 익사하고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질까요
첨벙/배 중진
뉴욕 맨해튼의 East River로
새벽에 젊은 여자가 알몸으로 투신하였고
급류가 세기로 유명하여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강인데
겁도 없이 텀벙 뛰어들다니
이를 목격한 젊은이는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자
앞뒤 생각도 하지 않고
첨벙 뛰어 들어가
구하려고 했지만
보이는 것이 없어
그냥 나오려다
그만
센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네요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은 구조되고
구조하려고 했던 사람은 익사하고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