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길/배 중진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는데
그것만으로는 욕심을 채울 수 없는 모양이다
안 보면 마음에서도 떠난다고 했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았고
꿈까지 심하게 꾸는 날이 자주 있어도
가까이 가
사랑이라는 말을 꺼낸다는 자체가 죄악인지라
감내하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이다
서로 나이 들어
사랑 감정을 억제할 나이인데도
그것이 잘 안 된다
곱게 황혼길을 평화스럽게 가고 있는데
들쑤실 일이 없고
건강하게 잘 가도록
서로 부축해 주면 그뿐이지 않겠는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사람
항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더는 바랄 것이 없겠네
김무식님
그대가 지금 누구에게 차마 말을 못하는 것은
참 나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생명있는 모든 것은 존재 그 자체이며
지금 살아있다는 것은 존재의 의미이다
이 세상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인간은 고독함으로서 존재한다
하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다 의미가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만사가 편안하다
오직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
미래를 안다는 것은 전체를 본다는 것이다
부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끝없는 고독과 경주를 한다
머물지 마라
지금의 내가 머물면 존재가치가 없다
가을엔 텅빈 운동장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다
매순간 도 아닌 것이 없구나
머물면 그 무엇의 노예가 된다
Cactus님
존재 지향적인 삶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내일의 걱정 근심을
가불해 쓸 이유가 어디 있는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것은
생에 집착하고 삶을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생에 대한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놓여날 수 있다면
엄연한 우주 질서 앞에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물소리에 귀를 모으라.
그것은 우주의 맥박이고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다.
우리가 살 만큼 살다가
갈 곳이 어디인가를 깨우쳐 주는
소리없는 소리다.
- 법정 스님-
♡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 ♡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진실이 있다 ...
- 좋은글 중에서 -
서로에게 소중한 오늘 월요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사랑의 감정이 건강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홀로서기님
더 깔끔하고
밝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자기 자신이 바로 세상을 보는 창이다.
(조지 바나드 쇼)
인간은 신념과 감정이라는 자신만의 고유한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밝게도
어둡게도 보인다.
그래서 신념을 항상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편견이라는 안개와 무지라는 어두움이
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당신은 무덤덤한 사람인 듯하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커다란 바위에 몸을 기댄 듯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당신은 늘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불안이나 걱정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당신은 내 마음 속속들이
채워주지 못한다지만
변화 많은 세상 속에서
늘 푸른 소나무처럼
나를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참 고맙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많은 것을 바라기보다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좋은글-
오늘도밝고 맑은 미소가넘치는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Insu bong님
))) 속담 (((
[보리 누름에 중늙은이 얼어죽는다]
보리가 익는 5월경에도 까끔 추워서 한겨울 같다
천년수님
# 오늘의 명언
인간사에는 안정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성공에 들뜨거나 역경에 지나치게 의기소침하지 마라.
- 소크라테스 -
이상한 꿈도 있지. 내 돈 $100,000을 맡겨 놓았는데 카드를 사용하려니 잔금이 없어
물건을 살 수 없다고 하여 사실을 알아보니 이상하게 생긴 고액권 20장 정도를 되돌려
주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근처에는 살인강도가 총질하면서 총을 나에게 겨누는 순간
다급했던지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 뒤에서 목을 습격하여 위기를 모면했지만
분위기가 19세기의 서부를 연상케 하여 안절부절못하며 눈을 떴는데 아무래도 은행의
잔액을 확인해보는 것이 옳지 않겠는지.
이카루스님
대화와 독서로 삶을 꾸미자.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끓는 열정과 배려를 배우고
독서를 통해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귀한 값을 찾아보자.
이런 모두가 매력적으로 인생을 사는 지혜인가 봅니다.
▶행◀♡아침에 눈뜨는 순간
▶복◀♡오늘에 감사하고
▶한◀♡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하◀♡삶을 시작하는 사람
▶루◀♡바로 바로..울님였음 좋겠어요.
★♡★♡ \♣♣♡★기쁨과 행복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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