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까마귀 새끼들/배 중진

배중진 2017. 7. 24. 07:09

까마귀 새끼들/배 중진

 

까마귀가 많은 곳이기에

불볕더위에 허덕이면서도

새끼들의 울부짖음 듣느라

더더욱 고역인데

 

죄가 없어도 까만 그들이라

눈총까지 받아 훨씬 까맣게 보이고

 

시원한 나뭇가지에 찾아와

헉헉거리며 삼복더위를 식히는 그들이 지혜롭다 생각도 드는데

 

모든 것이 낯선 세상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고 배워야 하기에

답답함을 

고래고래 소리 질러야 알아듣는 것이 아니겠는지

 

다만 날씨가 찌기에

견딜 수 없다고 짜증 내다보니

그들 까마귀가 보이고

평소와 달리 듣기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다

 

불길한 꿈/배 중진

세상은 점점 무섭게 변해가지만
아는 사람은 점점 적어지고

꿈을 꾸어도
옛날의 즐거운 추억뿐인데

등장하는 친구들이
다 사라진 사람들이라

반가우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드네

뜻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제 있었던 일들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다정한 친구들은 나타난 것일까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갑자기 나타난 친구들을 생각하느라
무지하게 뜨거운 날임에도 소름 돋네

 

계백님

성공한 삶이 있고
성공한 사람이 있는 게 아닙니다.
위대한 삶이 있고
위대한 사람이 있는 게 아닙니다.
삶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성공한 삶이며 성공한 사람입니다.
위대한 삶이며 위대한 사람입니다.

 

joolychoi님

언제나 좋은 생각 푸른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마음 깊이 남겨지길 소망 합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멋진하루 출발 하셨죠
미소 지으며 하는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여유로움 갖이시고
┗━┛힘찬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루 1분 나를 향해 웃는 시간을
가진다면 힘든 일도 어느새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새로운 일보다는
같은 생활의 반복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늘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셨음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향기로운 차한잔의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좋은말을 하고 그말에 진실만
담는 예쁜 마음에 그릇이 님의 것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동그라미"
"얘야,동그라미를 그리려면
처음 시작했던 자리로 되돌아가야 하는 거야."
소년은 아빠의 말대로 처음 시작했던 자리로 되돌아가면서
선을 그었다.그러자 보름달처럼 둥근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아들이 나직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아,사랑도 이런 것이구나.사랑하던 첫마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어야 사랑의 원을 그릴 수 있구나.
처음과 끝이 서로 같이 만나야 진정
사랑을 완성할 수 있구나."
- -정호승의<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중에서- -
사랑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동그라미를 그리며 함께 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많은 곤경과 시련이 뒤따르지만,그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위안 받으며,끈을 놓지 않고 처음
시작했던 자리로 되돌아가다보면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동그라미가 그려집니다.

 

진실한 친구는 천 명의 적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그 힘 이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에센 바흐>-

 

당신은 편견없이 듣기를 좋하하고

다정하고 잔잔한 미소로 답하기에

헤어진 후 돌이켜 생각나게 합니다

생활이 넉넉지 못해도 베푸는 자세에

배려가 묻어나는 마음은 만나게 되는

시간동안 편안한 행복을 안겨줌니다

 

웃음은 나에게 밝은 햇살이 되고
웃음이 나에게 흐르는 기쁨의 샘이 됩니다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언제나 소중함을 생각하며 가볍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매일 차 한잔 드시면서
희망찬 오늘을 설계하여 보시면 행복해 집니다

 

우리들의 작은 바램 들이란
사소한 희망과 소망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느낌이 좋은 하루란 사소한 것으로 부터
웃음으로 전해지는 하루입니다
느낌이 좋은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실의에 빠진 이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슬픔에 잠긴 이에게 용기의 말 한마디
아픈이에게 사랑의 말한마디 건네 보십시요.
내가 오히려 행복해 집니다

 

"나를 찾기 위한 세 가지 질문"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바로 지금.
둘째,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善을 행하는 일
세 가지 대답이 갖는 공통점은 '지금' 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며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표현하지 않고서는
마음도, 정열도 전해지지 않는다
행동으로, 대화로,글자로
생각을 모두 표현해야 비로서
사람과 유대도 생긴다
- -이케다 다이사쿠의 <신.인간혁명-소생> 중에서- -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론 절제의 미덕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은 크게 깊게 표현할수록
관계의 끈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그럴수록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하다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닌 것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는 일이다.
일은 그 자체로도 즐거울 뿐 아니라 그것이 쌓여
점차 우리 존재를 완성하는 기쁨의 근원이 된다."
...-- 버틀랜드 러셀 --...

 

김무식님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대화를 하는 도중에 자신의 인격이 드러난다.
인격이 부족한 사람은 상대방을 존중할 수 없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서로의 인간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배려와 양보에 감사할 줄 몰라도 끊임없이 베풀어야 한다.
비록 그는 감사하지 않겠지만, 그 순간 자신은
가치 있는 인간이 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오직 자신만이 손을 내밀어서 잡을 수 있다.
공부든, 일이든, 놀이든 무언가에 미치도록 빠진다는 것은 멋지고 행복한 일이다.
행복한 일은 미련을 남기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단 하나가 있다.
무엇이든 이것저것 하지 말고 오직 단 하나에 매달려야 한다.
스스로 한 약속과 다짐은 자신감을 불러오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반드시 해내고 만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성공한다.’ 라는 말을 하루 수십 차례 외쳐보라.
그러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행복을 원한다면?
당신은 행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반드시 잡게 된다.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지금은 떨어져 있어도
늘 생각나게 하는 사람
생각만해도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그냥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을 보내고 싶은 사람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의 무게가 버거워
애써 절 외면합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달려갈 테니까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좋은 글중에서-

미소는 지친 사람에게는 인식이며 햇빛이고
슲은 사람에께는 태양이며 모든 무제에 대한
자연의 묘약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도십시요
-불변의흙-

 

이카루스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르면 달려와 줄 것입니다. 그들 또한 늙었다 하여,
힘을 잃었다 하여 저를 버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불러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 조용경의《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중에서 -

 

천년수님

# 오늘의 명언
인생이란 소유하는 것이나 받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되는것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아놀드 토인비 –

 

블벗님 폭염으로 지내시기 힘드시지요. 일 년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 입추를 지나
말복이 다가오니 가을 기운이 세 번이나 여름에 굴복한다’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삼복 철이면 누구나 축 처지게 마련’ 한여름의 더위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지만,
더위를 식히고 피하는 방법은 사뭇 달라진 듯,

옛날 우리 선조는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 문명이 발달한 지금은 에어컨, 선풍기 등으로
여름나기가 수월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른바 ‘복더위’를 피하려고 갖은 방법을 동원,
그 대표적인 것이 열로써 더위를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원리로 각종 보양식으로
여름나기를 하였다 하오니 보양식 많이 드시고 여름나기 잘하시길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씨밀레님

당신은 편견없이 듣기를 좋하하고

다정하고 잔잔한 미소로 답하기에

헤어진 후 돌이켜 생각나게 합니다

생활이 넉넉지 못해도 베푸는 자세에

배려가 묻어나는 마음은 만나게 되는

시간동안 편안한 행복을 안겨줌니다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프다고 칭얼대는 아침입니다. 어미가 물어다 주는
것이 마땅치 않은 모양이고 성장하느라 모든 것이 부족하지 싶기도 하지만
저런 과정이 있어 반포지효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퍼주기만 했고
돌아온 것은 핵포탄의 위협이니 벌벌 떨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거대한 미국도 탐탁하지 않은 표정이고 중공을 비롯하여 러시아까지 싸잡아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저주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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