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미시시피강/배 중진

배중진 2017. 7. 23. 02:09

미시시피강/배 중진

 

세월을 삼키고

친구를 빨아들였어도 흔적 없어 시치미떼고

하얗게 질린 물거품만 남겨

두려움을 주면서

조롱하듯 붉은빛으로 넘실거리며

도도히 흐르는 흙탕물은 말이 없다

 

기세가 어찌나 등등한지

거칠 것이 없어라

 

이럴 땐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

암, 무섭기도 하거니와 더러워서 몸을 사려야지

 

제풀에 조용해질 때까지는

기다리는 수밖에

 

맑은 바닥을 보여줄 때까지

순수한 마음을 보여줄 때까지

우린 기다리기로 했고

그때 같이 어울리기로 했다

 

joolychoi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체로 거르 듯 곱게 말해도
불량율은 생기게 마련이다.

 

소중하고 다정한 친구님
좋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사람과 더불어 할수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고 많이 웃으시며 행복하게 보내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곱게 늙어가는 사람'도 좋지만 '밝게 늙어가는 사람'은
더 좋습니다. 쾌활함은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기쁨, 긍정적 생각,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와 만족에서 피어납니다

 

◐ 쓰레기통이예요
/▲¬, 오늘 하루 쌓였던
.∥┃◈' `┃모든 고민, 짜증 .분노.슬픔
※ ┃+⊙^┃여기 다 버리고
.※┗━━┛내일은 건강하고 즐겁게 시작하세요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산을 닮은 어진 눈빛과
바다를 닮은 푸른 지혜로
치우침 없는 중용을 익히면서
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지닐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차한잔의 여유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웃고 살아야 합니다.
몸은 비록 늙어도 마음만은 젊게, 밝게, 맑게
다듬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스마일 노인이 많아야
'스마일 젊은이'들이 많아집니다.

 

"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 등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되뇌어 보라.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파동이 생겨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변하고 인격이 달라진다.
건강과 부와 성공이 저절로 따라온다.
- -주선희의《얼굴 경영》중에서- -
행복해지는 비결, 따로 없습니다.
부질없이 찾아 헤매지 말고, 그저 한 마디 소리내어
불러들이면 됩니다. "나는 행복해"
여기에 생긋 웃는 미소
활짝 핀 얼굴이면 더 좋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행복을 불러들이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 오늘의 명언
두 팔에 자식을 안고 있는 어머니를 보는 것처럼
매력 있는 일은 없다.그리고 여러 자식에게 둘러싸인
어머니처럼 존귀한 것은 없다.
– <괴 테 >–

 

제우스님

시간이 지나면 잘못된 일에 대한 후회는 진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로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런 후회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하는 일을 꼭 이룰수있는
그런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인생을 배우려는 마음♣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 있는 마음입니다.
무엇이나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배움에는 몰두하는 시절은
언제나
희망에 차고 싱싱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배움을
박차버린 시간부터 초조와 불안과
적막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배움이
소재라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교과서에 있거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글중에서-

오늘도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밝은 마음을 배풀어 많은 행복을 받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불변의흙-

 

이카루스님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Cactus님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좋은 음식이라도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으면
그 맛을 잃고 만다.
모든 행동도 음식과 같이
간을 맞춰야 한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먼저 보듯이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 에드워드 조지 얼리리트 -

 

제목만 설정하고 무슨 이유에서 글을 쓰다 말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억지 춘향으로 꿰맞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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