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둥지에서 쫓겨난 비둘기/배 중진

배중진 2017. 7. 9. 02:47

둥지에서 쫓겨난 비둘기/배 중진

 

생각지도 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사람이 쳐다보아도

민망하게 눈깔만 껌뻑이며

꼼짝하지 않길 오래 하더니

 

잘 보이지도 않는 새끼가 보였지만

저거 곯았는지도 모르고

올라타고 앉아 포란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도 했고 조바심도 났는데

 

깨끗한 곳에 똥을 질펀하게 싸놓길 며칠

바쁜 사람 불러다

물로 청소하게 하더니

 

어느 날 훌쩍 사라졌다

작은 대가리를 데리고

 

홀가분도 하고 다행이라 생각하던 날

같은 에미인지 다른 암놈인지

눈치를 보며 앉아 있어

참 이상도 하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또 시작이었고

옴짝달싹도 하지 않는 비둘기를 피해

그저 조용하게 밑을 지나다녔으나

 

문제는 분비물이었고

허연 것이 지저분하게 떨어져

혀를 차며 드나들었는데

 

불행하게도 인간이 tag sale(garage sale) 하기 위하여

바닥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비둘기 보금자리 밑에서 음식까지 팔기로 했다며

 

떠나달라고 애원하고 사정했으나

그래도 이사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누군가 올라가 새집을 몽땅 들어냈는데

 

덩치만 컸지

날 줄 모르는 두 마리의 새끼는

영문도 모르고 눈만 대굴거렸고

 

그 이후 새끼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으며

아예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다

 

둥지에서 쫓겨난 비둘기/배 중진

생각지도 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사람이 쳐다보아도
민망하게 눈깔만 껌뻑이며
꼼짝하지 않길 오래 하더니

잘 보이지도 않는 새끼가 보였지만
저거 곯았는지도 모르고
올라타고 앉아 포란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도 했고 조바심도 났는데

깨끗한 곳에 똥을 질펀하게 싸놓길 며칠
바쁜 사람 불러다
물로 청소하게 하더니

어느 날 훌쩍 사라졌다
작은 대가리를 데리고

홀가분도 하고 다행이라 생각하던 날
같은 에미인지 다른 암놈인지
눈치를 보며 앉아 있어
참 이상도 하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또 시작이었고
옴짝달싹도 하지 않는 비둘기를 피해
그저 조용하게 밑을 지나다녔는데

문제는 분비물이었고
허연 것이 지저분하게 떨어져
혀를 차며 드나들었는데

불행하게도 인간이 tag sale(garage sale) 하기 위하여
바닥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비둘기 보금자리 밑에서 음식까지 팔기로 했다며

떠나달라고 애원하고 사정했으나
그래도 이사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누군가 올라가 새집을 몽땅 들어냈는데

덩치만 컸지
날 줄 모르는 두 마리의 새끼는
영문도 모르고 눈만 대굴거렸고

그 이후 새끼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으며
아예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다

 

/알을 품는

포란

 

그 이후 그곳에 어리석게 둥지를 튼 비둘기는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더 좋은 장소와 안전한 곳에서 지혜롭게 꿈을 펼쳤지 싶다. 지금까지도(9/27/2022).

 

대굴대굴
데굴데굴

 

대굴대굴거렸고

대굴거렸고
대굴대굴했고

 

★세상을 살다 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벌서 주말이내요 비는 내리지만 좋은 시간
되시고 님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불변의흙-

 

이카루스님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

힘을 내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을 테이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여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을 테니까요

용기를 잃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여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을 테니까요

조건없이 용서합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 말로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을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아름다워요 라는 말입니다
오늘 이 말을 꼭 전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사랑해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신도 사랑받을 테니까요

 

내사랑두리님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서는
고운 체가 필요하고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운 마음이 필요하며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선
잘 드는 대패가 필요하듯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선
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로망스님

헛되이 보낸 오늘하루는 다시 돌아올수가
없으므로 소중하고 값지게 지내야 합니다.
남이 내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고 내가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수도 없습니다.
나의 인생은 내가 살고 나의 길은 내가 가는
것으로 아무도 대신 해줄수 없는 한번뿐인
인생이기에 나에게 주어진 삶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하겟습니다
인생은 나그네로 잠시 왔다가 빈손으로
바람처럼 구름처럼 흩어져 가는것입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님

무념무상의 도를 깨우친 양 거들먹거림으로 긴 하루를 보냅니다.
우리의 인생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지를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준 나무는 곧게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chaplinupsot

우리사회 성한 곳이 단 한군데도 없어보인다.정치,경제,사회, 문화,외교,교육,국방,보훈 등
구태와 비리가 만연돼있고 '갑질'로 상징되는 기득권이 팽배해있으며,배타와 차별
이기주의가 곳곳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있다.
적폐청산은 시대적 소명이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가늠자가 될것이다.깨어있는 국민은
적폐의 편이 아니다.이번엔 적폐청산의 산을 넘어야 한다

검새청을 검찰청으로
걱정원을 국정원으로
순사청을 경찰청으로
국개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소중한님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용 혜 원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이 떠오른다

한낮의 태양빛보다
더 밝고 밝게
그대의 웃는 얼굴이
내 가슴에 다가온다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온 땅에 피어나는
꽃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을 부른다

바다에 넘치는 파도보다
더 많고 많게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에 넘친다 

 

파랑나비님

세상을 보는 지혜 194

그대의 행운의 별이 무엇인지 알라.
그 별을 갖지 못한 사람은 없다.
불행은 자신의 별을 알지 못하기에 찾아온다.
어떤 이들은 이유도 알지 못하고 군주나 권력자의 비호를
받는다.
그들이 아는 것은 운명의 은혜를 입었으며 노력은 부수적
역할만 했다는 사실이다.
어떤 이들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은총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관직이나 지위에서 남들보다 더 큰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이러한 행운은 고르게 분배된다.
누구나 다 하나의 장점은 있는 것이다.
운명은 언제 어느때라도 카드패를 뒤섞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재능뿐 아니라 행운의 별도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행운의 별을 따르고 도움을 주고 다른 별과 섞이지
않도록 하라.
작은 곰자리가 가리키는 북극성이 없다면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대구엔 태종우날이 지나 중복인데도 장맛비가 시원스레 안 내려 농작물이 목말라 하건만…
태종우(太宗雨)란 태종이 가뭄에 비를 염원하다 병으로 누워 5월 초 열흘날에
승하하였는데 해마다 음력 5월 10일에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하지가 지나도록 가물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데, 기우제를 11번 지내도
비가 안 올 때는 다섯 개의 토룡단을 쌓고 한날한시에 지내는 오방토룡제를 지냈지요.
태종 하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궁을 핏빛으로 물들인 장본인 조선을 건국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재위 18년간 왕권을 강화하고 경제를 안정시켰으며 세종으로
하여금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견제세력을 잔인하게 제거하여 오명을 자처한 임금…

백성을 사랑했던 태종이 “날씨가 이렇게 가물으니 백성의 고생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이를 고하여 즉시 단비를 내리게 하겠다”면서 승하하셨는데
과연 이날 전국에 큰비가 와서 풍년이 들었다고 하네요. 중복 날 복달임 잘하소서…블벗님!
♥昔暗 조헌섭♥

 

두꺼비님

애정이 꽃 피던 시절
ㅡ박성규 작사 ㅡ

첫사랑 맞났던 그날 ㅡ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ㅡ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 사랑 꽃필때 ㅡ
아아아ㅡ아아아ㅡ 떠나버린 첫사랑ㅡ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ㅡ

 

♧♥♧ 함께 가는 길 ♧♥♧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 . .
       -불변의흙-

 

꽃내님

우리 고운님!
현명한 사람과 우둔한 사람에 차이점는?
현명한 사람는
자기 자신에   냉정하고요!
남에게는 관대 하게 살고
우둔한   사람는?
자기에게게는   관대하고.남에게는   냉정 하답니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도.우둔한 사람이나
우리는 혀를   조심해야 합니다!
세치 혀가   인생을 좌우 하기도 합니다!
말이 모두를 좌우 하니 언행에         조심합시다!

 

김무식님

사람들을 리드하고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약점을 보완해줄 사람들로 팀을 꾸리고
강점에 의존하는 방법과 습관들을 개발하라.
사람은 모두가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은 존재다.
무엇이든지 강점을 보아야 성공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광을 낼수록 빛을 발한다.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빛을 뿜어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광을 내면 빛을 발하는 여러 종류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별로 능력이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을 평가해주면
기대 이상으로 능력을 발휘한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만 있는 사람도 없고, 단점뿐인 사람도 없다.
단점만 집중해서 보면 부족한 점만 눈에 띄고 불안감이 앞선다.

 

쿤다님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 오늘의-진리 ∼..♡* 
희망은 반짝이는 작은 촛불처럼
우리의 길을 밝혀 준다,
그러면서도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더욱 밝은 불빛을 발산한다,(올리버 골드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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