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장미 같은 사랑/배 중진

배중진 2017. 7. 4. 23:34

장미 같은 사랑/배 중진


어디에 있든
상대를 가리지 않고
활짝 미소 짓는

 

장미는 남을 배려함이 다른 아름다운 꽃과는 다르기도 하지요
혹여나 못 보고 지나쳐 매우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가던 길 다시 돌아와 포근하면서도 옛 향기 못지않은 사랑을 듬뿍 쏟아놓기도 하지요

 

눈물을 그치고 속으로 잠시 삭이다 보면
장미는 언제 그랬던가 싶게
슬며시 찾아와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서로가 존재하는 한
삶이 어려울 수도 있다 깨우쳐주지만
피고 지는 것은 가시가 아니라 꽃잎임을 알게 하지요

 

끈질긴 사랑이기에
누구보다 자상하고 화려하기에
우리는 모두 장미 같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은 아닐까

 

 

 

 

 

 

 

 

 

 

 

 

 

 

 

 

 

 

 

 

 

 

 

 

 

 

 

 

 

 

 

 

 

 

 

 

 

 

 

 

 

서로가 존재하려면

우리는 모두 장미 같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이겠지요

6/15/2016

 

한국인2017.07.05 13:39 

장마철이라 날이 많이 무덥습니다.
비도 전국적으로 고르게 내리지 않은 것 같구요.
북한의 김정은이가 ICBM을 시험발사했구요.

골치가 많이 아파지고 점차 짜증의 지수도 높아지네요.
국민들이 편안해야 하는데...

모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까칠홍2017.07.06 08:13 

장미같은사랑..
누구를 보아도 활짝 웃어주는 그런 장미같은..
네.. 힘들때도 있겠지요..
그래도 활짝 웃어주는 그런 예쁜 꽃같은 사랑 하기를 바랍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식물을 가꾸며 행복을 추구하는 분들이 더욱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나의 삶이 중요하듯 말은 못 하지만 그들에게도 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리라는 생각이지요.
아픔을 호소하는 것을 눈감아버렸기에 아마도 우리는 모르지 싶습니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여린 마음의 소유자가 되길 간절히 빕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늘 봉2017.07.06 14:13 

회탐수호은(懷躭守護恩)-
배 안에서 열 달 동안 길러주신 은혜
이 말 말고도 어찌 어머니의 은혜를 다 말하리오
80노모를 모시는 제게 몇일 전 ...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시며 쓰러지시는 어머님!
당황했습니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리셨지만
예순을 넘긴 저는 어린아이 처럼 어머님을 부르며 그만 왕 눈물을 흘렸지요
고운님!
곁에 부모님이 계시는지요?
부모님의 호흡이 멈추시기 전 마음을 다하여 "孝"를 다하리라 다짐해 보시는
저와 울 벗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해봅니다.
소중한 벗님의 작품 감사히 감상하며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하염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노라면
갖가지 상념 또한 오락가락하지 싶지요.
유독 나만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연약하신 노모님의
건강 때문이시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꽃이면 당신은 나비예요★ 이채

진달래 얼굴에
목련은 피부빛
후리지아 향기로 마음을 뿌리고
나는 꽃으로 살아요

겨울이 숙명이라면
꿈처럼 찾아 온 봄
당신 역시 운명처럼 날아오라고
솔잎 푸른 기도를 위해
두손은 플라타너스가 되었다오

화내는 사람이 손해를 본다.
불빛 졸던 밤이 지나고
어둠이 옷을 벗는 숭고한 새벽빛
신비한 당신의 날개가 되어
깨어나요 그리고 날아봐요

내가 꽃이면 당신은 나비예요
말없이 웃기만 해도
꽃잎마다 할 말이 많습니다>>>

오늘도 맑고 고운미소로 아름답고
즐거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씨밀레님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을

물질로 해워 줄 순 없어도

따뜻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사람 어디 있을까

 

joolychoi님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다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보다는
배우고 있는 사람이 더 존귀하다는 말이다.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사랑은 조금 부족하더라도,그모자란곳을
다독여가며 채우는것이 사랑입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것은 칭찬해 주는
양면성의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또한 인정해 주어야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
매일 실천하라 ※
* 웃어라 (Laugh).
* 미소 (Smile)지어라.
* 한껏 웃어라(Laugh loudly and to your hearts content).
* 매일 적당한 양의 운동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라.
* 멋진 삶은 언제나 멋진 이유를 가지고 있다.
맨 나중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감미로운 웃음을 가진 사람이다.

 

"깊이 귀 기울이기"
대개의 이야기 안에는
감추어진 비밀이 들어 있어
깊이 귀를 기울이면 그 비밀의 문이 살며시 열린다
이 이야기 안에는 진정 우리가 누구인지
왜 우리가 여기에 살고 있는지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아는 비밀이 담겨 있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그냥 들으면 놓칩니다
깊이 귀 귀울여야 이야기의 본질이 들립니다
오랫동안 '비밀의 문'안에 묻어둔 아픔의 정체
상처의 흔적도 비로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들리는 만큼 상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이해한 만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거창하고
교양 있는 전통이나 돈이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를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할 뿐이다.
-<아담 쿠퍼>-

 

블벗님 어느덧 어정칠월도 중반을 지나는 주말이네요.
옛날 중국에 한 사나이가 장사를 잘하여 은화 삼백 냥을 벌게 되었는데
그 돈을 누군가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 산속 땅속에 묻어 두고…

집으로 와 생각하니 훔쳐갈 것 같은 걱정에 잠 못 이룬 끝에 확실한 방법을 생각해
차지무 은삼백냥(此地無 銀三百兩) 이곳은 은화 삼백냥 없다.이라는 팻말을
꽂아두었는데 이웃에 사는 왕이가 지나가다 이 팻말을 보고 이상히 여겨 땅을 파보니

은화 삼백 냥이 있어 그 돈을 훔쳤는데 자신이 훔친 것을 알게 될까 두려운 생각 끝에
왕이가 삼백 냥을 훔쳐가지 않았다는 팻말을 꽂아놓고 왔다는 실화!~
난득호도(難得糊塗)라! 총명하게 살기도 어렵고 어수룩하게 살기도 힘든 세상이라!♥昔暗 조헌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