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꿈/배 중진
세상은 점점 무섭게 변해가지만
아는 사람은 점점 적어지고
꿈을 꾸어도
옛날의 즐거운 추억뿐인데
등장하는 친구들이
다 사라진 사람들이라
반가우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드네
뜻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제 있었던 일들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다정한 친구들은 나타난 것일까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갑자기 나타난 친구들을 생각하느라
무지하게 뜨거운 날임에도 소름 돋네
너무 더울 때는 낮은 산이 적당하지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젊은 애들을 빼놓고는
산을 탈 만한 사람들이 많지 않지요. 상당히 비만한 편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인도,
중국, 그리고 한국인이 과체중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법정 스님의 글은 자세하게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읽다 보면 알게 되더군요.
존경하는 스님이시고 정치적이지 않아서 좋기도 하더군요. 삶을 단순하게
사셨으면서도 영원하고 교육적이며 그렇게 사시는 분들은 예전에 그렇게
사시다가 떠나신 분들한테서 영향을 받으셨지 싶었답니다.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지냈던 월든 호숫가를 두어 번 방문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저도 묵묵히 호숫가를 거닐면서 두 분의 삶을 반추해보았답니다.
며칠 시원하다 못해 추웠던 뉴욕의 날씨였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환경 또한 무시할 수 없지요. 악한 무리들이 자라나는 곳을 정화하여
세상이 더욱 밝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아예 악이 자라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지요. 즐거움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5시간 만에 뒤바뀐 사드 배치의 운명을 읽으면서 김정은이의 안하무인격인 행동에
그저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한국하고는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으면서 일본도 무시하고
미국을 겨냥해 또 한 방을 날렸으니 무모한 행동이지만 그렇게 하여야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어 왔으니 어쩔 수 없으면서도 미국도 이번에는 못 본 체, 강한 체만 할
수는 없지 싶더군요. 미 전역이 사정권 안에 들어가니 말입니다. 답답한 심정입니다.
중국하고는 더 거리가 멀어지겠지요. 시장경제를 무시할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일찍 타계하셨지만 뜻은 남아 이렇게 살아계시니 천만다행입니다.
우리 민족을 말살시키려고 했지만 우린 살아남았고 또 다른 위기에 봉착했지만
지혜롭게 해결되리라 생각도 하면서도 불안한 요즈음이지요. 다른 누구도 아니고
형제라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향
향수/정지용
매우 시원한 요즈음의 뉴욕 날씨랍니다. 오늘도 약간 밑쪽으론
많이 비가 내렸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이슬비 약간 뿌리고
지나갔답니다. 오후에는 갠다는 날씨이고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즐거운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7월의 마지막 휴일입니다.
가는 세월을 붙들어 맬수도 없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내일은 희망입니다.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 새힘으로
홧팅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또 들어도 좋은 글입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을 다시 음미하면서 행실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뉴욕은 매우 시원한
요즈음이랍니다. 습도가 낮아 땀도 나지 않고 밤에는 추워 이불을 덮고
잘 정도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란 평범한 일상이 이어집니다.
기인~ 장마전선과
찜통 무더위에 메여
평범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순간들이 무의미하게 지나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로그 활동을 멈추지 않으시니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평범한 취미활동 멈추지 마세요.
작품에 눈길 멈추며 ...
제 작품도 감상해 주세요.^*^~~
늘샘 초희드림
마음이 매우 중요하지요. 자신의 위치를 알고 가족 사랑을 느끼고 친척과 친구의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간다면 앞으로도 큰 문제가 없지 싶지요.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가정교육이 잘 되었지 싶네요.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길 빕니다.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불길한 꿈>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가뜸 악몽을 꾸는데 주님만 부르고 기도하면 마음이 안정되어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가느니라"/잠언 18장 8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안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미국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곡 중에 우리 초등학교에서 배운 유명한 곡들이 많더군요.
서양문물을 일찍 받아들인 분들이 자기 곡이라고 발표한 것이 모두 미국에서
가르치는 것을 편곡했지 싶어 씁쓸했답니다. 그런데 아리랑이 실려 있다니
매우 반가우면서도 아직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여 아쉬운데 찾아보겠습니다.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치 영화의 한 대사를 읽는 듯한 기분입니다.
계속 조지 프리드먼 박사와 깊은 관계를 형성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매우 아쉽습니다.
제4단계에서 정체하여 더 발전하지 못한 우리의 한계는 답답한 심정이나 뾰족한 수가
없어 좌절감이 들 정도입니다. 트럼프도 발목이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공할만한 폭격기만 투입하는 것으로 시위를 끝냈지 싶더군요.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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