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민들레/배 중진

배중진 2017. 4. 16. 08:54

민들레/배 중진

 

태어난 곳을 저주하기에는

우린 너무 행복하고

 

춥다고 불평하기에는

우린 매우 따스하며

 

바닷바람 세다고 울기에는

우린 아주 아늑함을 느끼지 않는가

 

많은 것을 원하지도 않으며

주어진 것을 넉넉하게 이용할 줄 알고

 

불평 대신 부지런히 성장하여

더 늦기 전에 홀씨 하나 날리면 행복 아닐까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는 것은

악조건을 이겨내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며

 

인간은 민들레를 보면서

어려움을 이겨내라고 신이 보내주신 선물이다

 

 

 

 

 

 

 

 

 

 

 

- 존경 -

나이 많은 이를 존경하고 받들게되면

다음에 네 가지가증가한다

수면장수

건강

그리고 삶의 힘찬 에너지와

그 기쁨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오솔길2017.04.16 14:14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민들레>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시편 103편 15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Cactus님

나눔은
모든 행복의 근원입니다.

재물을 나누는 것은 조금 나누는 것이고
지혜를 나누는 것은 많이 나누는 것이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모두 다 나누는 것입니다.

사람은 각자 가진 것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재산을 많이 가졌고
어떤 사람은 지식과 지혜를 많이 가졌고

또 어떤 사람은 재산이나 지식은 없어도
인간에게 꼭 필요한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가지고만 있으면
그것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나누어야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나누어줄 때 느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은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향기로운 인연은
곁에 있을 때나 떨어져 있어도
항상 그 사람의 향기가
그늘처럼 가득한 공간 안에서
서로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인연입니다

좋은 향기는
맡으면 맡을수록
머리가 맑아지고
생각이 맑아지고
마음이 흐뭇해지는 향기입니다.                                

좋은 인연은
그 사람의 삶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인 것입니다.

 

내사랑두리님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삶을 살아가나 봅니다
오늘이란 하루가 있기에
우린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우며
나를 찾아 주는 곳과 내가 머물곳이
있어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좋은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늘 기쁘고 행복합니다.."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 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삶을
살수 있다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넉넉한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사람입니다.."

향긋한 봄 향기를 내뿜는
상큼한 아침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을 시작하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늘 웃으며 향기를 발하는
참 좋은 삶 아름다운 일상이
되시길 바라는 제맘입니다

 

강아지님

*疑心暗鬼
( 의심할 의/ 마음 심/ 어두울 암/ 귀신 귀 )
※의심하면 마음속에 망상이 일어나 불안함,
       선입관이 판단을 빗나가게 함.

당신과의 인연이 설령
영원을 약속하지는 못할지라도...
먼 훗날 기억되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한떨기 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님과의 인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좋은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불변의 흙님

♡... 마음이 힘들어질때 ...♡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中에서]

 

진짜서울사람님

상대를
굴복시키지 말고
깨닫게 하라.

링컨 은 부부싸움에 지쳐서 홀로 허름한 여관에서 묵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고대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어느날은 부인이
대중 앞에서
물통세례를 퍼부었다.

얼마전에
러시아작가
톨스토이 부부 싸움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드렸다.

부부 싸움에
얼마나 지쳤기에
부인의 잔소리를 피해
이름 없는 간이역 근처에서 숨을 거뒀을까?

전쟁은
전쟁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

싸움은 참고
멈출때야 만
끝이 난다.
이법은 영원하다.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지 말고
나를 낮추라.
그러면 상대방도
어쩌지 못하리라.

파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서로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부부싸움에서
서로 승리만을
원한다면
위기의 부부다.

 

이카루스님

♡º...아낌없이 주는 사랑

1. " 바람처럼 " 서로의 땀과 수고를 식혀 주세요
2.     여름의 "햇살처럼" 정열적으로 서로를 사랑해요
3.     밤 하늘의 " 별처럼 " 서로에게 소망이 되어요
4.     아름드리 " 나무처럼 " 서로에게 그늘이 되어 주어요
5.     가뭄의 " 비처럼 " 서로의 마음을 적셔 주어요
6. " 꽃처럼 " 밝은 미소를 주고 받아요
7. " 바다처럼 " 서로를 깊이 이해하요
8. " 하늘처럼 " 넓은 가슴으로 서로를 안아 주어요
9. 높은 " 산처럼 " 서로를 존중해 주어요
10. " 강물처럼 "     잔잔히 서로를 믿고 지켜 보세요

『담아온글』

 

장미의향기님

세상살이는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같은 일도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높은 곳만 쳐다보고 살면 몸도 마음도 피곤하며
행복은 가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폭을 잘 대면서 낮은 곳을 쳐다볼 줄 알면
그것을 이겨내는 힘과 용기와 지혜가 솟아나고
복잡한 문제도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당신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천사노래2017.04.20 19:52 

신이 내려주신 민들레 어여쁘네요
늘 평안하기를 빕니다^^*

 

천진난만한 저 아이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고 지고 하면서 우리의 장래를 성실하게
짊어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사회라고 들어
암담하기만 장래이고 북괴의 위협에 단호함을 보여야 할 것이며 장차 통일된
사회에서 평화롭게 자유를 만끽했으면 하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복담2017.04.21 10:13 

척박한 바위 틈에서도
자기의 모습을 빛나게 하는
노란꽃의 민들레 너무 곱고 이쁩니다

아마도 홀씨 덕분 또 다른 바위 틈새로
더 많은 민들레 꽃들을
기쁘게 만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곤돌라 대신에 작은 보트를 타고 많은 구경을 하셨군요. 저는 시내를 돌고
맛있는 점심을 간단하게 사서 먹고 즐기다 보니까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물이 들어오는 것을 알기 이전에 상점마다 물건을 밑에다 진열하지 않아
참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누구한테 묻기 이전에 바로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답니다.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은 신문 지상에 성 마르코 광장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음을 보았답니다. 지금 저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거주민들은
관광객이 더는 찾아오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답니다. 파는 물건들이 한정되어
있고 모든 것은 관광객이 찾는 물건만 준비하여 저들은 필수품을 구하기 어렵고
물가도 비싸고 주택난이 심각하다는 소식이지요. 잠깐 크루즈가 다녀가고 오후는
다 빠져나가는 기현상이 있어 이해도 한답니다. 멀지 않아 사라질지도 모르는
베니스(베네치아)라 했고 제가 2006년도에 갔을 때는 토목공사가 한창이었지요.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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