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의 설움/배 중진

베고니아의 설움/배 중진

 

아침마다 기도드렸으리

고요를 깨고 발걸음 소리만 들리면

오늘은 제발 하고

간절히 소원하였으리

 

꽃이 핀 것은 못 보고

꽃이 떨어져서야 보았으니

얼마나 원망했을까

 

참, 둔한 사람

향기가 없음을 한탄하며

 

언제나 피는 것이 아닐진대

저렇게 무관심해서야

 

발이 달려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곳을 떠났으면 싶은데

 

아, 운명이여!

어찌 일 년을 또 기다릴 거나?

 

이쁜선이2017.03.22 08:44 

안녕 하세요?
조금 쌀쌀한 아침 입니다
행운은 행복을 끌고 다니고
불운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고 합니다.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함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좋은 날 하고 외치면서
활기차고 행운이 넘치는 좋은
하루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_^

 

'꽃보다 더 예쁜 꽃은'을 잘 음미했답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참된 마음이라면 더욱 향기롭지 싶고
어려운 세상 더불어 살아가면 그렇게 어렵지만도 아닐 듯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때는 자주 들었었던 곡인데 Stoney/Lobo 내용은 과거를 회상하며
작은 몸짓이 사랑이었음을 알았으나 세월은 흘렀고 사람도 떠났고,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지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시간 앞에서 우리 인간은 항상 후회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베고니아의 설움

 

1/20/2018 꽃이 또 피었음을 알았음.

 

가끔은 우울한 시간이 찾아오기도 하는 인생입니다.
그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하면 그래도 훨씬 기분이
나아지기도 하지요. 잊을 건 잊고 털 것은 털고
일어서면 개운한 맛이 감돌기도 하지요.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에 가슴 한 쪽에
꽃을 피워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2017.03.23 08:52 

그렇게 애태우던 세월호가 3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무사 인양을 기원하면서,
환단고기에 나오는 환인은 아들에게 신령스런 힘이 있는 “거울, 칼, 방울” 이렇게
천부인 3개를 주었는데 그중에 방울이 들어 있었고, 고대 왕들의 무덤 속 부장품 중에
도 이 방울이 들어 있는 것은 당시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재천행사 때 방울을 흔들어
하늘의 뜻으로 백성을 잘살게 한다는 의미이며 하늘의 소리는 바로 민(民)의 소리를 의미
한다는 것, 즉 백성이 하늘이고 하늘의 소리가 바로 백성이란 뜻이라네요.

사회가 복잡해지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작금의 사회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의 기본 도리가 없어진지 오래, 아귀다툼으로 비쳐지는 이전투구의 수렁 속인걸.
도를 세우고 사회정화를 이끌어줄 사회 목탁과 방울소리를 알려줄 대행자가 절실한 때…
오도사문(吾道斯文)의 길! 사람의 도리와 문화를 지켜 미래로 나아가는 정신이 필요할 듯…
늘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참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좋은 말씀입니다. 남과 비교도 하지 말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
마다치 않고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이지 싶기도 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션닥2017.03.23 12:08 

기온이 십도 근처에서 머무는 봄날입니다
마음을 열고 자유분방했음 좋겠네요
행복은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인즉
가까이 왔을 때 잡아야 하는 거라죠
생명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물과 같으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바
열정이 생명을 아름답게 해줍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만지고 먹는 것 등에 유해 화학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것이 없으니 한국인이 지구 상에서 자취를 감추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체질이 강해지든가 환경에 더욱 관심을
둬 깨끗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택하던지 둘 중에 하나이네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처음 시작 부분에서 캐나다의 셀린 디온의 음성을 듣는듯했답니다.
처음 듣는 노래이고 인상적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차를 끓여 마신다는 것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맛을 잊을 수 없어
여행할 때마다 사 온 차가 박스로 있는 데도 소비할 기회가 없더군요.
예쁜 찻잔을 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다시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두 차례의 큰 눈이 쏟아졌는데도 나무나 지붕에는 별로 쌓이지 않아
멋진 설경은 아니었답니다. 고궁에 쏟아진 눈을 보면서 매우 아름다움을
느꼈답니다. 트럭을 이용하여 산만큼 쌓아 놓은 검은 눈을 치우느라 아침부터
분주한 시청직원들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거둬들인 세금이 많은지 시민들
불편하지 않게 눈이 쌓이는 즉시 제설작업을 하거나 차량이 질주하는 곳은
눈이 쌓이지 않게 하여 어지간하면 상점들이 문을 닫는 일은 극히 드물기도 하지요.
더는 꽃샘추위가 없었으면 하는데 오늘 아침은 영하 7도로 시작하더군요.
따스한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빛미리아님

작은 집이라도 마음이 진실한 친구로 가득 채울
수만 있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소크라테스

 

바울님

자신만의 길을 가라****************
남을 따라 하지 마라. 남과 비교도 하지 마라.**
자신을 믿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아무도 가지 않는 **
자신만의 길을 가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찰스핸디

 

쿤다님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 진리의-여울 ∼..♡*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셧다“^^✻
싸움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견디는 코끼리처럼.
나도 비난을 견디리라.
다수의 사람은 부덕 하니까.(법구경)

 

산까치님

목숨을 가장 값지게 하는 일

신이 인간을 세상에 보내면서
아무것도 없이 빈 손으로 태어나게 하는 것은
누구나 사랑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을 충분히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이 인간을 다시 데려가면서
아무것도 없는 빈 몸으로 불러들이는 까닭은
한평생 얻은 것 가운데 천국으로 가져갈 만한 것은
오직 사람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두에게 헌신하고
모두를 위하고 아껴서
가슴에 사랑을 철철 넘치게 하는 것은
신이 허럭한 목숨을 가장 값지게 하는 일입니다.
                                 _지식in

 

원산님

한계의 벽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앤절라 더크워스의《그릿》중에서

 

서리꽃피는나무님

세월호는 어린 학생들을 물과 철판으로 바다에 묻고
비밀도 많습니다
종교단체정부기관연계설, 불법선박구조변경, 불법과적운행, 감독관청묵인, 선박인양반대정책,
정부부처책임, 수사중단, 청와대책임회피, 제주해군기지철골재과적,
눈물덩어리가 이렇게 쉽게 구조되는 것을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3년 동안 유가족의 눈물과 애원을 외면하더니
맹골수도 수심 44m 아래 수장되었던 세월호가 이제야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김무식님

우리는 자신이 다다를 수 있는 최상의 모습에 대한
위대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삶은 내가 의도한 대로 살 수 있을 때에야 내 것이 된다.
꿈을 꾸지 않으면 꿈은 절대로 실현되지 않는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것처럼 행동하라.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잘못은 내 탓이다. 당신을 지겹게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파고들지 말라.
일이 생길 때마다 모든 사람과 상담하고
비위를 맞추는 메모를 보내는 것을 잊지 말라.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쓸데없이 어정거리지 마라.
문제의 핵심을 찔러라.
학연, 지연, 경력부터 따지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어느 누구도 시샘하지 마라. 모든 사람을 믿어라.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걸 안다 해도 다른 사람을 개선하려 하지 마라.
친구에게 그 친구를 중상하는 소식을 전해 주는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를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는 순간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린다.

 

내사랑두리님

"가는 세월은 어쩔수 없지만
우리가사는 동안만이라도
어떻게 살았냐는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진것이 많든 적든 덕을
닦으면서 살면 좋은 것이지요
삶 살아볼만 합니다.."

 

강아지님

* 以 德 報 怨
( 써 이/ 덕 덕/ 갚을 보/ 원망할 원 )
※원수를 은혜로 갚는다.

날마다 지혜가 늘어나고
삶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 수록
나를 가르치고 성숙시킨 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는 것은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초조하지 않고 인물과 만사에
순응하면서 담담하게 나의 길을 가는 것은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