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광란의 삼월/배 중진

배중진 2017. 3. 20. 13:12

광란의 삼월/배 중진

 

죄라면 사랑했다는 것이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팀인데

좋아했기 때문에

패자에게 떨어지는 형벌을 받는다

 

고통스럽고

하루가 지루하게 길며

매우 어둡다

 

그렇게 믿었는데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열심히 뛰었지만

운도 따르지 않았으며

심판도 불공정했고

선수들 간에 믿음이 사라졌지 싶다

 

항상 이길 수만은 없겠지만

상대방을 얕보지 않았나 자책도 하고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나 의심도 해본다

 

아직도 경기는 진행 중이나

더는 관심이 없으며

누가 챔피언이 된다 하여도 별 흥이 나지 않을 것 같다

광란의 삼월

올해의 대학농구 챔피언전은 끝이 났고

나의 팀이 내년엔 부활하길 학수고대한다

 

 

 

 

 

 

 

 

 

 

 

 

 

 

 

 

 

 

 

 

 

 

 

 

 

 

 

 

 

이쁜선이2017.03.20 22:13 

소중한 벗님 잘 지내셨어요?
봄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온 느낌 입니다
2박3일간 서울 나들이 잘 하고 왔어요
성내천에 잠시 나갔더니 버들 강아지가 새눈을 뜨고
보송 보송 이쁜 아기솜털이 피어나고요
수양 버들은 초록잎을 싹틔우길 준비 하고 봉긋 봉긋 새싹이 움트고
어느새 길갓에 노랭 민들래 꽃 2송이는 방긋 웃으면서 반겨 주더군요
봄은 소리 없이 찾아와 머뭄니다
저는 오랫동안 병원 생활 하는 남편을 만나고
모처럼 만에 함께 식사를 가족들과 했어요
아쉬운 서울 나들이 오후에 울산 으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 고운 님들 봄 맞이 잘 하시고 독감과 감기 예방 잘 하시길요~~~
늘 감사 합니다

 

집안의 우환이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봄이 되었으니
희망을 간직하시면서 모든 것에 정성을 다하시면 봄이 오듯
소생하지 않을까 생각도 한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 지라도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 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화사한 화요일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불변의흙-.

 

고운 바람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욱 귀중하고 잘 보존하여야겠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춘천 김유정역

김유정 생가는 다녀왔답니다. 잘 정돈되었고 옛날 주택과 농촌에서 쓰던 농기구들이
새로 지은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좋았는데 등산객들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술 냄새가 진동했던 기억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살며 생각하며2017.03.21 08:28 

씨앗 파종등 농사 채비를 시작하는 춘분春分도 맞았고 서울에도 매화 목련 산수유 등도
약간 꽃망울이 보이며 야외 나들이 하기에 날씨도 포근한 봄입니다 ~

[중앙일보3/17일 A2면]朴의 진돗개는 취임준비위 작품 - 영남 대통령에 호남 진돗개...
화합 모드연출, 준비위원 부탁으로 A모씨 준비하고, 취임일 삼성동에서 전달 받음~[특검에서 확인]

70년대 포크음악으로 편안한 하루 되세요^^

 

'꿈의 대화'를 대학 가요제에서 부르던 의대생들이 그 후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때 신들린 사람같이 불러 재주도 좋고 부러웠던 기억인데 나중에 미국에서 비슷한 노래를
들으면서 피식 웃었던 기억입니다. 영향을 받았겠지 싶었답니다. 남들이 김정호 가수와 비슷하다고
하여 더욱 애착을 가졌던 가수였는데 요절하여 안타깝기도 하면서 그의 노래를 즐겨 들었었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ACC proves it's overrated with embarrassing NCAA tournament showing/msn

FOXSports/Aaron Torres

Of the nine teams that made the NCAA Tournament, just one made it to the Sweet 16 while more
maligned conferences like the Big Ten and SEC will each send three teams to the the second
weekend of the tournament. So will the Big 12 and Pac-12, with the Big East pushing two
representatives into the Sweet 16. The West Coast Conference will have the same number
of teams playing next weekend as the ACC does.

 

It's not just that eight of nine league teams lost but how it happened. Four of those losses came to
lower-seeded teams and five came by double-digits. Three were by at least 20 points, and included
some of the most embarrassing defeats of the tournament.

 

There was Florida State losing by a staggering 25 points to Xavier, making the Musketeers
the only double-digit seed to advance to the second weekend of the tournament. For Florida State
that loss came in its own backyard (Orlando) and to a team whose best player suffered an ACL
injury back in late January.

 

In the same building on the same day, Virginia fell to Florida 65-39. The Cavaliers lost to
a higher-seeded team (which is respectable) but their 39-point output also marked the
lowest for any team in the tournament so far. Even the lowest-scoring No. 16 seed
in the tournament – South Dakota State – put up 46 points in their loss to Gonzaga.

 

In the first round, Miami suffered a 78-58 loss to Michigan State in a game the Hurricanes
were actually ahead 17-5 in at one point. Notre Dame was a missed shot from losing to
Princeton in Round 1 before getting beat by double-figures against West Virginia in Round 2.

 

And finally, there’s Duke. So much can be said about the Blue Devils’ 88-81 loss to
South Carolina that it’s hard to know where to begin. A good place to start might be
the Gamecocks’ offense, which ranked 188th nationally this season and produced
just 72 points per game.

 

Just about the only saving grace for the ACC is North Carolina, the league’s only team to
advance to the Sweet 16. But even they Tar Heels trailed for most of the second half versus
Arkansas and needed some spotty refereeing down the stretch to seal the win.
This coming against a No. 8 seed in a game where they were a 15.5 point favorite.

 

As we turn our attention to the Sweet 16, it’s clear that the biggest story of the NCAA
tourney so far has been the ACC’s awful opening weekend run.

 

인권은 차치하고라도 화이사상에 빠진 중국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약간 속이 후련하기도 하더군요.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극심한 환경오염, 그리고 물 부족 사태로
패권국가로 발돋움하게 할 수 있는 물, 에너지, 식량 등 생명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문지식을
피력하여 정말 그런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드배치에 반대하여 보복조치는 한국의
역린을 건드려 한국의 최고 존엄인 한국국민의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역효과가 났다는 요지였습니다.
그렇게 큰 나라도 한반도 문제에 개입했다가 청일전쟁의 패배로 청 왕조가 망했고 6·25 때도 개입했다가
엄청난 인적, 경제적 손실을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고 미국과 패권을 다투던가
이웃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펴든가 하여야지 제국주의적인 모습으로 환원하려는 정책은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옥세철 논설의원, 미주 한국일보>

 

다 연주되지는 않았고 일부만 들었는데도 애수의 바이올린 선율이 좋았습니다.
뉴욕은 구름이 잔뜩 낀 날씨이지만 영상의 날씨랍니다. 어제에 이어 쌓인 눈이
빠르게 녹아가는 실정이지요. 새싹들은 눈 속에 파묻혔지만 비집고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이겠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경주맛집 '솔미가'

맛깔스러운 상이고 저녁을 먹은 지가 꽤 되었지만 출출한 느낌을 받습니다.
저런 분위기에서 먹는다면 더욱 맛이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2017.03.22 07:20 

(안녕)하세요. 늘(~)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
논어에 이르기를 子曰,
지지자 불여호지자 (知之者 不如好之者)-어떤 일이든 알기만 하는 사람은
ㅡㅡ---------------------------------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호지자 불여락지자 (好之者 不如樂之自)-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하는 일도 (즐)기며 하였으면…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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