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히/배 중진
잘 알지 못하면
나서지 말아야 하는데
봄이 왔다고 살랑거리니
엉덩이가 들썩거려
어디론가 바람과 같이 떠나고 싶어
남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죽 끓듯 하는 날씨를 어찌하겠는가
관조하면 좋은 세상
공연히 일을 만들어
불행을 엮어내니
봄바람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고
폭풍설이 퍼붓는다는 비보에도
아랑곳하지 않다가
나쁜 소식이 계속 보도되면서
급기야는
며칠 연기하기로 했다
선뜻 내키지는 않았지만
더 험난한 꼴을 당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하여야만 했던 봄맞이 행사였고
세상사 만만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공연히 트집 잡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씨밀레님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고 하네요
이카루스님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때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성취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 역경은 진리로 통하는 으뜸가는 길이다. - 바이런 "돈 주앙"
● 곤란은 가혹한 스승이다. - E.버크 "프랑스 혁명의 회상"
●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든다. - J.패트릭 "팔월 십오야의 찻집"
● 군자는 곤궁한 처지에 빠져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곤궁하게 되면 난폭한 생각을 하느니라. - 논어 위령공편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속담
● 괴로움이 남기고 간 것을 맛보아라. 고통도 지나고 나면 달콤한 것이다. - 괴테
●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 - 명심보감
●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 방향성 식물은 성장하는 동안에는 향기를 내지 않지만 땅 위에 짓밟히고 으깨어지면
달콤한 향기를 사방에 흩날린다. - O. 골드스미스 "포로"
●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 지스레지
● 나는 매일 저녁 모든 근심걱정을 하느님께 넘겨 드린다.
어차피 하나님은 밤에도 안 주무실 테니까. ― 메리 C. 크라울리
● 상처 입은 굴이 진주를 만든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실수없이 큰 발명을 한 사람은 없다. - 새뮤얼 스마일즈
● 성공은 수만 번의 실패를 감싸준다. - 조지 버나드 쇼
● 실수는 인간이 하는데, 그 탓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것은 더욱 인간적. - 작자 미상
● 성패는 시기가 좌우한다. 시기를 맞추는 것은 방법을 아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 - 작자 미상
● 우리의 최대의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 골드 스미스
● 아무리 괴로운 시간이라 해도 한 시간은 60분을 넘지 않는다. - 모리스 맨덜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요한복음 15:7"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욥기 8:7"
● 미래가 완전히 결정되어 있다는 말은 진실이 아닙니다. 위대한 사람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앙드레 모로와
● 통찰이라고 하는 것의 최대 결점은 목적에까지 도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지나쳐버리는 일이다.
- 라 로슈푸코
● 우리가 조그마한 결점을 떨어뜨려 놓는 것은 오직 큰 결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믿게 하기 위함이다. - 라 로슈푸코
Cactus님
매일같이
맞이하는 일상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바람도 포근하고 부드럽게 옷깃을 스쳐 지나고
매일 듣던 똑같은 음악도
오늘은 더욱 더 감미롭게 들려옵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에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된 것은
살며 손 내밀면...
앞엔 이미 두손에 .....
잡혀 있을 때가 더 많은 행복들....
마음을 조금 열면 더 많은 행복들이
하염없이 다가와 있을 것을.......
조건도 이유도 애써 만들지 마시고
오늘 하루 살짝 내마음을 던져
푸른 하늘이 있어 고운 햇살이 있어 행복하다고...
오늘도 작은 행복과 함께 하시길요^^
늘 행복한 사람
우리가 아는 사람 중에서
늘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법이 없다
그는 많이 웃고 항상 즐겁게 지낸다
무슨 일이든 결국엔 잘되리라고 생각한다
행복의 수준은 일상의 사소한 불안 요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좋은 점을 찾아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라
대신 나쁜 점은 과감하게 버려라
그러면 행복은 어느새 당신 곁으로
다가와 미소 지을 것이다
joolychoi님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미소안에 담긴 마음은 배려와 사랑입니다.
우리 삶속에 영원히 미소짓는 나 이고 싶습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크게 웃으세요
하루 1분 나를 향해
웃는 시간을 가진다면 힘든 일도
어느새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김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찾아 주신 우리님들
이번 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살아 가시길 바라며 이곳이 우리님들께
일상에서 지친 마음 내려놓을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저런 일상에서 힘든마음
꼬리글속에 곱게 내려 놓으시고
살아 가는 이야기도 나누시길 바랍니다
"서로 주고 받으며"
친구를 새로 사귀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 일입니다.
친구의 생각과 습관, 하는 일, 삶의 방식 등은
저에게 신선한 자양분이 되지요. 친구를 통해 얻은
여러 이야기와 생활의 에너지는 저에게 좋은
이야기 소재가 되기도 하고 제가 담대해질
수 있는 용기로 거듭 태어나기도 하지요.
--김도경의 <바이론> 중에서--
자기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드뭅니다.
민들레도 바람이 있어야 씨앗을 뿌릴 수 있고,
햇살이 있어야 이쁜 노란빛 꽃잎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닌
다 함께 살아가는 곳입니다
인간이 육체를 가진 이상 애정은 언제나 필요하다
그러나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성장케 하는 데는 우정이 필요하다.
-<헤르만 헤세>-
"들을 때 행복한 말"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했어요.
당신밖에 없어요. 도와 드릴게요.
잘 될거예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 곁에는 항상 제가 있을게요.
어려울 때 말씀하세요. 도울게요.
이해하세요.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래요.
속상해하지 말아요. 제가 알잖아요.
--리처드 칼슨의 <유쾌한 부부심리학> 중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들을 때 행복한 말'을
더욱 많이 베으로써 평소 느끼고 있는
사랑을 전하면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가되어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애정을 표현할 때는 '사랑해'로 그치지 말고
'날 사랑해 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인다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칭찬을 받았을 때가 아니고
꾸지람을 들었을 때 그 때에 겸양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겸손한 사람이다
-<J. 파울>-
긍정적인 단어는 듣기만 해도
사람들에게 활기를 주고
웃음을 주고 넘치는 에너지를 줍니다
"말"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은 "말"이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고운말 고운글로 아름답고 재미있게 사세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미워하여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합니다
행복은 스스로...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하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파랑나비님
세상을 보는 지혜 176
통찰력을 지녀라.
아니면 그것을 가진 자에게 귀 기울여라.
자신의 것이든 빌어온 것이든 분별력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자신의 무지를 알지 못하고,
또 어떤 이들은 안다고 믿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머리에 결함이 있는 자는 치유불가능하다.
그리고 무지한 자는 자신을 알지 못하기에 무지에서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스스로 현명하다 믿지 않는 자가 현명한 것이다.
그렇기에 지혜로운 자는 드물기도 하지만 있어도 할 일이
없다.
아무도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이의 조언을 듣는 것이 그대의 위대함을 깎는 일은
아니며 능력의 결여를 나타내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대가 위대하고 능력있는 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사랑두리님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위생법이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
소중한님
바다에 비가 내리며...조병화
바다에 비가 내리며
내려선 간 곳이 없듯이
하늘에 구름이 지나며
지나선 간 곳이 없듯이
바람이 나뭇잎을 지나며
지나선 간 곳이 없듯이
아, 사랑하던 사람이나
미워하던 사람이나
세월이 지나며
지나선 간 곳이 없듯이
너와 나
지금 가물거리는 거리(距離)
비가 내리며
구름이 지나며
바람이 지나며
세월이 지나며
살며 생각하며님
대한민국이 지구상 [국제법상 인정된 국가-242개국(비독립국 포함)] 중 제일 먼저 사라져 없어질 나라로
여러 국내외 학술계에서 진단 평가하고 "명견만리明見萬里" 冊(kbs방영 엮음)에서 분석 정리합니다~
첫번째 문제가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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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역사(최대 56년 63학급) 3부제 수업까지 5,250명에서 2016년 8학급 118명)서울 종로 교동초등학교
저출산과 도심 공동화로 도심 지역 학교들의 학생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음.
1894년 9월18일 관립 교동왕실소학교로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초등학교.
윤보선 대통령, 김상협 국무총리, 윤치영 내무부 장관, 소설가 심훈, 아동문학가 윤석중,
동요작가 윤극영, 작사가 어효선 등 배출
1928년 16학급부터 1956년 63학급까지 매년 늘었으나 1960년대 이후 계속 줄고 있음.
1960년대는 50학급
1963년 59학급 학생수 5,250명
120년 지난 2007년에는 7학급 재학생 93명.입학생 12명.
1960년대에 비교하면 50분의 1로 재학생 줄어듬.
2016년(3월초 기준)는 8학급. 재학생 123명 신입생 28명. 1학년 2학급.
10월 기준 계속 줄어 재학생 118명. (1개 학년 평균 20명)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나훈아
나훈아 작사 작곡 노래. 그의 노래는 대부분 서정적이고 로맨스틱한 분위기에
그만의 독특한 꺽기창법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꾸준히 받고 있음.
누구나 산다는 것이 힘겹게 느껴질때,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어 막막하게 느껴질때...
이노래의 구절들이 내 이야기처럼 가슴 절절히 맺혀...
여러차례 들으며 상념에 잠겨본다~
연인뿐만이 아닌 가족 친구 기타...
인연과 인간관계에서의 사연들...
때로는 먹먹해지는 가슴, 생각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 내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른지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내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아마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현법재판소 선고(2017. 3. 10. 11:00~11:25)
국정농단 박근혜 최순실 Gate 사건 - 사필귀정事必歸正, 반목에서 화합과 국가발전에 전력의 기회 되어야~`
*** 헌법 수호의지가 없고, 사실을 은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중대한 법 위배 행위로 파면이 정당(헌재인정)
*** 헌재 - '박근혜대통령의 파면을 헌법재판관 전원(8명)일치 인용 되었다'.
*** 주문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 대통령 탄핵(파면)시 : 1.경호,경비만 5년간 제공(1회연장 가능)
- 임기 만료 퇴임시 : 1. 3명 비서관 2. 1명 운전사 3. 국립의료원 치료 4. 국립현충원 안장 5. 75%연금(월1,200여만원)
6. 경호 및 경비
헌재 파면 불복, 박사모 등 행동 방관. 진돗개 9마리도 버리고(유기犬), 또 우리의 지친 마음~
안타까운 한국의 현실이고 지도자 부재에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디부터 해결해야 할지 난감하고 영원히 우린 분단된 나라에
갈라선 동과 서로 살면서 불평만 토로하고 데모만 하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 타민족이 물밀 듯이 밀려와 차지하게
될지도 모르겠지요. 현재만 있고 미래가 없는 나라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비는 마음입니다. 봄이 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은 세월은 흘러 반복하듯이 우리도 밝은 장래를 기대해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산까치님
인생에도 색갈이 있다
인생에도 색갈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갈이 아닌
일곱 색갈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도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 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됨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할 길입니다.
_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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