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

찹쌀떡과 도넛/배 중진

배중진 2016. 12. 7. 01:25

찹쌀떡과 도넛/배 중진

 

찹쌀~모찌나 도낫쓰으!

길고 긴 겨울밤

모두 잠들은 밤

눈이 쌓여 길을 막은 밤

 

밤마다 늦게 나타나

한바탕 마을을 휘젓는 소리

문틈으로 밖을 내다보면

어느새 좌판을 들고 등장하는 젊은이

 

어둠 속 아무리 살펴보아도

마을 사람은 아니고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소리만은 귀에 익은 사람

 

고구마가 후식이었다면

달코롬한 팥이 들어 있고

쫄깃쫄깃하면서도

혀에 녹아 감치는 맛

 

떨이를 해서

더 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형편이지만

기가 막힌 맛을 알게 해준 그 사람이 감사하고

 

소복소복 내리는 흰 눈을 기다리듯

밤마다 찹쌀떡이 생각나고

멀리 떠나온 조국이지만

그 사람은 조용한 동네를 지금도 돌고 있을 듯

 

 

 

 

 

 

 

달콤한 12/1/2016

찹쌀가루, 단팥 앙금, 통팥 앙금, mochi, 녹말가루, 전분가루, sweet rice flour, sugar,
red bean, hydrogenated glucose syrup, salt, xanthan gum.12/1/2016.

 

곱게 빻은 찹쌀, 쫄깃쫄깃한 찹쌀, 찰진, 쫀득하고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
달달하고 부드러운 팥 앙금. 하얗고 토실토실한 토끼 엉덩이같이 보이고
눈처럼 뽀송뽀송한 소리와 맛. 달곰한 맛.

 

어린 나이에 많이 먹은 것은 고구마뿐인데 대변이 나오지 않아 소를 묶어놓는
바깥마당에서 끙끙대고 있으니 어떻게 그런 순간이 되었는지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았어도 아버지께서 대변을 손으로 잡아 뽑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고구마를 덜 먹게 되었고 최근까지도 고구마가 변비의 주원인이라
알고 있었는데 위에 글처럼 섬유질이 풍부하다니 제가 알고 있었던, 그리고
체험했던 것은 잘못이었지 싶더군요.

 

釜馬2016.12.07 04:21 신고

오늘은 희눈이 내린다는 대설이네요
우리들마음도 국정도 새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씻겨 나갓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소식이 있네요
모두 안전 운행 하시고 함박눈 처럼
함박웃음 짓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입니다
힘차게!! 화 이 팅!!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눈이라도 내리면 멋질 텐데 생각도 하지만
뉴욕은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높은 쪽은 눈도 내리겠다고 하는데
제가 있는 곳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오솔길2016.12.07 06:34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찹쌀떡과 도넛>고운 시 읽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사와 같음도 없나이다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을 돌리리이다"/시편 86편8~9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하루를 반성하고 잘못을 빌고 남을 용서하면서 정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내일이 밝아지는 것이 아닌지 생각도 하면서 성도들은 남을 위해 진지하게
기도를 드리는 숭고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참,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본보기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세상은 밝아지겠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밤 기도/이해인

 

엘모2016.12.07 09:47 

"찹쌀떡과도넛" 눈이 휘둥글합니다 먹고싶어서요^^
눈온다는 "대설"이 오늘이네요
한해도 마지막날을 향해서 잘도 가고 있구요
"절기" 또한 21번째로 3번 남았구요
눈오고 추운날씨에
친구님
건강조심하시어요 한 해를 뒤돌아볼 때
그저 감사하고감사네요
부지런히 못다한 일들 우리 함께
마무리 잘해 나가며
즐겁고 기쁜 크리스마스 준비도 해야겠지요

 

모든 사람들과 잘 사귀면 좋겠지만 세상은 넓고 마음은 좁아
좋아하는 사람들과 우정을 굳게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싶더군요. 너그러우면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을 듯한데 고욤같이 떫은 사람도 있더군요. 즐거움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2016.12.07 11:07 

아침에 보길 다행입니다
밤에 봤으면....감당이 좀 힘들었을텐데요~ㅎㅎ

음..조국 떠난 고국의 맛~
비단 이것뿐만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여주시니 감사 할 뿐이죠..

오늘 밤에는 왠지....
정감어린 아저씨의 이 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할아버지 지갑 속에 얼마나 많은 돈이 있는지 꿰차고 있었답니다.
돈 넣은 곳을 알아 열쇠로 따는 것도 알았었지요. 그러나 건넛방에 사시는
부모님이 어디에다 돈을 숨기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건넛방에서는 바깥마당으로 문만 열면 대문을 거치지 않고 직접 나갈 수가 있어
그렇게 사서 먹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시간인데 아직 미루고 있답니다.
사 오는 것이 아니고 옛날부터 있었던 7'짜리인데 내년에는
새것으로 바꿀까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너무 크고 저장하느라
장소를 많이 차지하기에 항상 내년에는 하면서 미뤘는데 버리는
것을 쉽게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한 번 더 사용한 후 과감하게
버리겠다고 한 것이 벌써 몇 년째가 된답니다. 행복을 산타가
선물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海山 김 승규2016.12.07 16:40 

찹쌀떡과 군고무마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셀린 디온의 우렁차고 심장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맛은 없는 노래지만
감각적으로 Titanic 호에서 벌어진 사랑 이야기 안타깝고 인간이 자초한
굉장한 사건에 치를 떱니다. 요번 유람선 관광에서 사고현장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서 박물관의 사진과 관련된 기록을 보게
되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My Heart Will Go On/Celine Dion

Every night in my dreams
I see you, I feel you,
That is how I know you go on

Far across the distance
And spaces between us
You have come to show you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Love can touch us one time
And last for a lifetime
And never let go till we're one

Love was when I loved you
One true time I hold to
In my life we'll always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There is some love that will not go away
You're here, there's nothing I fear,
And I know that my heart will go on
We'll stay forever this way
You are saf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Songwriters: JAMES HORNER, WILL JENNINGS, CARMELO LA BIONDA, MICHANGELO
© Sony/ATV Music Publishing LLC, Universal Music Publishing Group
For non-commercial use only.
Data from: LyricFind

 

태양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려고 하는데
우리는 뜨겁다
차갑다
불만투성이였지 싶습니다.

아침과 저녁 두 차례만을 기억하며
뭐가 바쁜지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하늘에 무엇이 있어 돌아가는지도 모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지 않으시는 혜안을 가지셨지 싶기도 합니다.

 

釜馬2016.12.08 01:23 

오늘은 많이 추워진다 하네요
2016년도 우리곁에 점점 떠나갈
준비는 하는듯 아쉬움과 그리움을
주지 않고 떠나기 위해 추워
지는듯 하네요
모두 하루하루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감기조심하세요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잘은 모르지만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였지 싶답니다.
내용이 좋고 신선함도 있어 좋네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용훈(容薰)2016.12.08 03:09 

차디찬 바람이 부는 겨울 밤거리의 젊은 목소리
찹쌀떡~~~그립습니다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찬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량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나"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 입니다.

-'가장 소중한 선물' 중에서-

오늘은 비와 눈이 내린다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다랑논을 간척하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없으니 저렇게 해서라도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는 민초들의
고난을 상상할 수 있었답니다. 저곳에서 쌀이 나오면 얼마나
나오겠는지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기에 농기계를 사용하지
못하여 시간이 더 걸려도 살펴야겠지요. 고생한 보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랭이 논

 

오솔길2016.12.08 10:36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잠언 16장 16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시작은 미미했지 싶습니다. 큰 강을 이루는 것도 상류로 올라가면
아주 좁아 건너뛸 수 있기도 하니 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밑에 사는 사람들은
두려워하게 되어있지요. 작은 노래가 크게 울려 퍼지는 느낌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예쁜딸2016.12.08 15:04 

고관들은 거짓으로 자신의 나아갈 길을 뚫고
어리석은 자들은 소설과 상상으로
즉 "사상누각"으로
인생의 집을 지어간다면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이 덮이고 흑암의 날 같을 것입니다.
아무리 인생들이 원프러스 원을 좋아해도
나랏님은 한 분이어야합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모두의 슬픈 현실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전능자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길 기도하는
가슴입니다.
고운님!
올리신 멋진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늘 평강 안에 머무시길 빕니다.

늘샘 / 초희드림

 

지혜로운 이의 삶을 새겨 보았답니다. 요사이는 SNS가 보급되어
루머도 재빠르게 퍼지니 피해자는 수습할 길이 없다고 하더군요.
난무하는 기사에 조심하여 진위를 파악한 후 행동함이 옳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찬란한 노을이 있음을 다 보고 아는데
순식간에 검게 변하는 것은 왜 모르는지 그것이
궁금하기도 한 세상이랍니다. 화무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운다고 하지 않았는지요.
멋진 할러데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2016.12.09 06:12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오늘은 궂은 닐씨가 되겠네요 특히
대통령 탄핵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 .
대한민국을 부끄러운 나라로 만들기도
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부꺼러운 역사
후세에 남기니****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불변의흙-

 

미국은 11월 11일부터 눈치 보면서 방송에도 나오고 광고를 시작하였답니다.
예전과 같이 흥겨움은 사라지고 뜻만 음미하는 요사이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공화당, 민주당만으로도 정치를 잘하여 세상의 으뜸인데
한국은 집안싸움만 하면 당이 하나씩 생겨도 정치는 꼴찌로다

소신껏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고
눈치껏 자신을 위한 욕망만 키운다

정치를 하라고 대통령으로 뽑아줬더니
굿이나 하면서 고집불통의 얼굴마담이 되었네

한국이 불쌍한 것은 뛰어도 목적지에 도달할까 말까 하는 시국에
촛불시위는 꺼지지 않는 횃불이 되었지만 갈 길이 요원하다.

두서없이 짤막한 두 줄의 글을 올린 것은 답답한 심정에서였답니다.
미국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도전하는 젊은이 못지않은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을 재건하려고 기를 쓰는데 한국은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라서 기가 막힌다는 표현뿐이지요. 남한도 공산국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늘 봉2016.12.09 20:31 

세월은 오고 가고 그리고
가슴마다 아름다운 빛깔들로 물들이며
해마다 다른 발걸음을 하게 됩니다.

때론
한낮에 비춰 주는 햇살이 힘들다고
먼 길 떠난 님은 언제나 오시겠느냐고
한 없이 밑으로만 떨어져 가는 것 같았 던 세월들
이제,
이 해도 끝자락입니다.
울 님들의 삶의 여정은 어떠셨는지요?
정성 모으신 작품에 발길 멈추며 안부인사 드려봅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린답니다.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시인 / 늘봉드림

 

이웃의 손이 투박한 여인이 일손이 달릴 때마다 찾아와 도와주곤 하시는데
힘은 세지만 지혜가 부족하여 사고 치는 일들이 많기도 하며 낯가림도
부족하고 아무 곳에서나 크게 입 벌리고 웃는 등 행실은 그렇지만
돈이 없고 먹을 것이 없으며 아이들은 줄줄이 태어나 게으름뱅이
남편은 담배만 빨고 있어 입에 풀칠이라도 하여야 하는데 아이들을
새벽부터 남의 집으로 동냥질이나 해오라고 보내곤 하였지요.
꾀죄죄한 그 아이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없다고 박해를 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기도 했답니다. 건드리면 울기부터 하니 그럴 수도 없었지요.
여름 모내기 때인가 물동이를 이고 가다가 떨어트려 박살 난 것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목소리만 높고 반성하는 빛도 보이지 않았던 사람이었지요.
딸만 있었다가 남자애가 태어났는데 한국에 가서 알아보니 동네의 둥구나무에
불을 질러 그 죄로 일찍 타계했다고 하더군요. 동이를 보면서 다른 이야기도
생각이 났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꽃쟁이2016.12.10 00:45 

모찌 정말 먹고 싶네요~
지금 제가 무지 출출.. ㅎㅎ

 

호접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향기까지 전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식물원에 가니 봄에 즐겨 보던 서양란들이
만발하여 눈이 즐거웠답니다.

 

釜馬2016.12.10 04:09 

많이 시끄러운 한주가
이제 마감하는 시간이네요
모두 일주일동안의 피로 확 날리는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날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화 이 팅!!

 

한국의 혼혈가수 함중아씨가 이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안타까운 배우가 젊은 나이에 불치의 병으로 떠나가 마음이 아팠던 순간이 있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6.12.10 20:20 

날씨가 매우 추워졌습니다.
날씨도 그렇지만 정국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숩니다,

중요한 결론이 났으니 이제는 남은 결정을
기다리면서 좀 차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결론을 요구하는데는 모두가 하나가 되었지만
이제 헌법 차원의 결정을 남겨놓았으니
지금부터는 좌파도 좀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시위가 과격해 지리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갈등 다 해소하고 새해부터는 정말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승하시고 일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 좋은 말씀이지만 저에게는 "새벽부터 밤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오로지 정직과 진실만을 추구하는 올바른 사람으로 인도해 주소서."가
매우 좋습니다. 항상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본의 아니게 가끔은
잘못된 길로 갈 수도 있음을 깨달았고 잠시 망각하는 수도 있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나리자2016.12.11 10:06 

찹쌀떡~~~
앙꼬나 도너츠~
언제 들어보고 못 들어보는 이름인가요.
눈 쌓인 겨울 밤의 그 목소리......
제이님께서는 이국만리에 계시니 이맘때면 더 그리우실 텐데요
한국은 지금 휴일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하셔야 합니다 제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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